2020년 3월 13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둘째 주 금요일 새 날을 주신 주님께 기도하는 것은 하루 속히 구로 콜센터에서 확산 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수도권에서 깨끗이 종식되는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 계속적으로 마스크 구입대란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하고 정부시책의 속에 안정적으로 수급되도록 기도합시다.
- 또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팬데믹이 선포되고 국제적 경제적인 여건이 너무나 추락되는 현실에서 모두가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이때에 그래도 믿는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위로와 큰 소망으로 평강을 누리시고 격려하는 삶의 현장을 만들어 냅시다.
- 룻처럼 힘들고 어려울 때에 가족들이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주고 격려와 위로 속에 특별히 관계부처와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축복하며 힘을 실어주고 보람 있는 일에 헌신하여 좋은 결과들이 반드시 있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41편1-13절}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2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주께 범죄 하였사오니 나를 고치소서 하였나이다.
5 나의 원수가 내게 대하여 악담하기를 그가 어느 때에나 죽고 그의 이름이 언제나 없어질까 하며
6 나를 보러 와서는 거짓을 말하고 그의 중심에 악을 쌓았다가 나가서는 이를 널리 선포하오며
7 나를 미워하는 자가 다 하나같이 내게 대하여 수군거리고 나를 해하려고 꾀하며
8 이르기를 악한 병이 그에게 들었으니 이제 그가 눕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 하오며
9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10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11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12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
13.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지로다 아멘 아멘!
◑◑◑◑ 제 목 ◑◑◑◑
◗◗ 경건한 성도의 축복과 고통
◑◑◑ 본문 이해와 요약 ◑◑◑
◗ 41편에서는 다윗이 병들었을 때에 아들 압살롬이 추종세력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접하고 지은 시입니다.
- 다윗은 자신의 답답한 처지를 하나님께 아뢰며 믿음에 대한 신뢰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 성도들의 삶의 기본자세를 되돌아보며, 동시에 우리 하나님께서 약한 자를 보살피는 면에서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살펴봅시다.
- 그래서 각 절에 의미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이 1절에서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이웃 사랑으로 나타나야하고 한 인생을 짧은 삶의 한 토막으로 복의 유무를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기도의 가장 중요한 요수 중 하나는 솔직함이며, 5절에서 우리가 멸망하기를 고대하는 진정한 원수는 사단 마귀라고 합니다.
- 또한 7~9절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에 대해서는 아무리 많은 대적이라도 이기지 못하게 하시고, 그 어떤 인간 누구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주를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사랑으로 보답할 줄 알아야 하며, 13절에서 영원히 찬송할 존재가 있다면, 오직 한분이신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약하고 가난한 자를 돕는 의인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축복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교훈하는 내용입니다.
- 다윗이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압살롬의 반란에 직면했던 암담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 됩니다.
- 특히 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을 동정하는 자는 재앙의 날, 곧 심판의 날에 반드시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 또한 육체적 질병이나 원수의 훼방 없이 평안한 삶을 살게 되며, 더 나아가 단순한 질병 치유 차원을 넘어 상한 심령까지도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원수를 갚아 달라고 송사한 후 그의 기도응답으로 도우심을 확신하는 가운데 찬양으로 감사시를 마감하고 있는데, 이 찬양과 감사의 예배는 기독교인만이 갖는 독특한 예배 요소입니다.
- 왜냐하면 이교도들은 이러한 즐거움 속에서 의식을 행하지 않기 때문이고, 성도들이 예배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찬양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이웃을 돌봄이 복이다. (시편41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들은 하나님께 진정으로 경외함이란 가난한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아야 하며, 인생을 짧은 삶의 한 토막으로 복의 유무를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 1, 2절을 살펴보면 “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는데, 특히 ‘가난한 자’란 ‘약한 자’, ‘빈약한 자’, ‘어려움을 겪는 자’ 등을 가리킵니다.
- 그리고 ‘재앙의 날에 건지신다.’ 라는 말은 위로하고 돌보아 주는 등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베푸는 것을 뜻하는데, 다윗은 약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자에게 도움을 베푸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한 ‘복 있는 자’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편 1편을 보면,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시편 1편이 말하는 복 있는 자의 조건을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 경외하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다윗은 여기서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가 복 있는 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것이란 다른 말로 하면,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경건한 자인 동시에 복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씀합니다.
- 그리고 짧은 인생의 삶을 한 사건이나 한 토막으로 복이 있다 없다 유무를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 1절에서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이어서 2절에서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가난한 자가 세상에서 받을 복에 대하여 재앙의 날에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리고 3절에서 실례로 질병에서의 다 치유를 받았음을 말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다윗 자신이 지금 중병에 처한 상황에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하여튼 가난한 자를 돌아보는 자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은 성도들에게 선을 행함에 대한 동기를 유발시키는 말씀임에 틀림없습니다.
- 사실 연약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자를 돌보는 사람이 복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 그래서 갈라디아서 6장7절에서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라는 말이 당연합니다.
- 땀을 흘렸으면 그 대가를 거두어야 정상인데, 더구나 자신도 아닌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일은 단지 자신만을 위해 땀을 흘리는 차원보다도 훨씬 더 고차원적인 행위입니다.
- 따라서 자신을 위한 땀과 타인을 위해 흘리는 땀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 연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일이란 자신의 인생을 위해 사는 보편적인 행위를 초월하는 매우 가치 있는 헌신과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룻이 고난의 길을 택하여 어려운때에 하나님을 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여 이삭 줍기를 하지만. 긍정으로 삶 을 열어갈 때에 보아스를 만나는 복을 만나는 것을 봅니다.
- 자신을 위해 흘린 땀에도 보상이 있다면, 타인을 위해 흘린 땀은 더할 나위 없이 큰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 다윗도 그러한 사상에 근거하여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다윗의 말처럼, 우리의 바라는 것이나 생각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수고한 사람이 반드시 이 땅에서 물질적인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 다른 사람을 위해 수고한 사람이 복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사실은 더 많습니다.
-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우고 희생시키며 어둠을 밝혀내지만, 정녕 자신은 초라하게 사라져 가는 모습입니다.
- 그러나 한 시대의 빛의 사명을 다함으로 존재 목적으로 영광 돌림이 되고 존재 가치가 되었다면 가장 멋진 삶이고 영원히 기억되는 복이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웬일인지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들이 자기 배만 위해 사는 사람보다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샘물과 같이 많은 생명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봅니다.
-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힘겨운 노예 생활을 하고 원치 않는 억울한 누명의 세월을 통하여 끝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의 오른손에 붙들리는 복으로 흉년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제들을 애굽으로 초대하여 먹여 살리는 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함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어 뭔가 어긋난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부조리한 측면이 현실에서는 일어나고 있지만,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는 것이 복이 됩니다.
- 종종 우리의 주변에 불법과 불의한 현실을 볼 때에 화가 나고 낙심하기도 하고 신앙적 회의를 느끼기도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존재 자체나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에 대하여 의심하기도 합니다.
- 시편 73편의 기자도 한 때 그러한 현실로 인하여 신앙적 회의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 그는 불법을 행하는 악인들이 멸망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형통하는 것을 보았으며, 그래서 그는 2절에서 “나는 거의 실족할 뻔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올바른 삶과 신앙의 길을 버릴 뻔하였다. 라는 말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당장의 현실만 보면, 불법과 불의를 행하는 모습에서 저항할 수 없기에 신앙적 회의에 빠지기에 딱 좋습니다.
- 그래서 본문에서 어려운 현실에서 가난한 자를 돌아보는 자가 세상에서 복이 있다는 말씀은 도저히 진리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 그러나 넓은 역사적 안목으로 보면, 이 말씀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 넓은 역사적 안목으로 보면, 선을 행한 자가 복을 받고 악을 행한 자가 심판에 이른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시편37편 25절에서 다윗은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다윗은 그의 인생 말년에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았는데, 그가 보니 의인들은 현실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일이 있기는 하였지만, 지속적으로 비참하게 살아가고 끝나는 것은 경험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 혹시 그 자신이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그 자손들이 궁핍하게 되는 것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보면, 의인이 고통 받는 일은 있어도 지속적으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일은 거의 없으며, 그들은 당대에는 어려움을 당해도 그 후세의 자손들에게 높이 추앙을 받으며 그 자손들도 큰 어려움 없이 존경을 받고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 온전히 경외함이란 가난한 이웃을 사랑으로 섬겨 주고 짧은 인생의 삶을 한 토막으로 복의 유무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자의 삶이란 무엇인지?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자의 결과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또한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가치 있는 인생인지? 그리고 의인의 당하는 고난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당해야 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믿음은 가난한 이웃을 돌봄이 진정한 경건자이고 복이며, 하나님께 꾸어줌이 되어 복을 받는 것입니다.
- 시편37편 9-10절에서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짧은 삶의 한 토막만을 보고 복의 유무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 우리는 넓은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복의 유무를 판단해야 할 것이며, 가난한 자를 도와주고 섬기는 자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재확인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갈라디아6장 9절에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지금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팬데믹이 선포되고 국내외적 경제적인 여건이 추락하여 벼랑 끝에 놓인 분들이 많은 이때에 공직자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가정 경제난으로 허탈감에 있다는 점에서 구제 금융을 풀어야 할 때라고 보고 속히 국회와 정부의 깊은 이해와 사랑을 놓고 기도합시다.
- 동시에 하나님을 믿는 주의 자녀들은 더욱 위기 때에 서로를 돌아보며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고 지금 당장의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서로가 위로와 격려 속에 보듬어 갑시다.
-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인내함으로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참고 지속적으로 선을 행하므로 하나님의 은혜의 때에 우리는 반드시 선한 열매를 거두게 됨을 믿고 선을 행함에 있어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어려운 처지에 있는 팬데믹 환경에서도 이웃의 형편을 돌아보고 섬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