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갑오징어, 쭈꾸미 시즌이 돌아옵니다.
쿨러없이 가져오려고 그동안 여러가지 투입구의 살림삐꾸통을 구입하였는데
요거가 눈에 띄여 모셨습니다.
두족류 감방그물망입니다.
낚시선을 타면 대부분 살림망이 제공되지만
살림망이 빵꾸나서 케이블타이로 덕지덕지 메꾸고
그것도 부족하여 탈출한 문어, 쭈꾸미가 여러마리 있었고
갑판에 기어댕기는 문,쭈가 누구껀지 모를 경험을 하셨으리라 봅니다.
여수어부님도 문,쭈 솔찬히 잃었습니다.
양호한 살림망 제공하는 낚시선이 더 많지만 공동으로 사용하기에 믿을 수가 없어서
개인 살림망을 이용하려고 구입했네요.
해동 EVA 스퀴드 블랙 살림망입니다.
판매가는 51,000원이었던가?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이네요.
브이아이피회원 할인으로 29,580원에 모셨습니다.
자세에 감긴 로프와 연결걸림쇠 포함입니다.
두족류 넣기 좋은 대각선의 오픈 져크가 있고
털어내는 사각 오픈의 양면 져크가 있습니다.
져크가 플라스틱이었으면 좋겠는데 사용하여 보아야 알겠습니다.
60센티로 적당한 길이이며 재질도 실리콘 코팅이라서
반영구적이고 두족류들에게 좋은 환경의 그물이네요.
통발처럼 강철스프링이 있는거는 스프링으로 키핑이 한정되었지만
요거는 옆으로 무쟈게 늘어나 갑오징어 사십마리도 널널하게 입소하것네요.
그리고 갑오징어의 경우, 선사에서 살림통을 제공하여 갑오징어가 살림통에서 먹물대포 쏴대면
옷, 신발 젖고 옆 손님에게 미안했는데 요거에 감금하면 먹물대포 조금 제한될 수 있것네요.
단수 제한급수하는 낚시선을 탈때는 쿨러에 아이스팩 담아가서
바닷물 넣어 두족류 냉탕으로 오랫동안 버티게끔 할거고
단수없이 해수 연속 공급하는 낚시선에는 이 그물망에 키핑하였다가
그대로 삐꾸통에 담아 가져오려는 작전으로다가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