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서치센터 모닝미팅 요약] 2015.06.12
[KB양지혜/유통,화장품] 바이오랜드 (052260): 다각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바이오랜드 관련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바이오랜드는 지난해 말 SKC로 인수된 이후 카테고리 확장 및 해외 사업 강화 등 다각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면서 자체적인 펀더멘탈 강화에 따른 성과들이 점차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바이오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000원에서 42,000원으로 상향합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소비 고도화에 따른 구조적인 고성장으로 중국 현지법인 및 해외 수출 비중 확대와 함께 글로벌 성장성 강화, 그리고 고부가가치 천연 원료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KB Bond daily] 6월 금통위 25bp 금리인하, 그 후?
* 금일 전망: 6월 금통위 25bp 금리인하, 그 후?
6월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50%로 25bp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결 소수의견 1명). 이례적으로 금통위원의 의견을 정리하여 1)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구조개혁과, 2) 가계부채에 대한 금융당국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인하라는 인식이 확대되었습니다. 마지막 인하인식 확대로 장단기 스프레드의 확대압력이 예상됩니다. 한편 시장의 다음 관심사로는 추경 여부가 될 것으로 판단되나, 1) 하반기 국가신용등급 상향을 앞두고 재정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2) MBS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적자국채까지 더해져 금리 상승을 부추길 시 금리인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논란 등을 감안 시 추경은 유보적으로 판단됩니다.
* Credit
기준금리 인하가 마지막이라는 인식과 국고채 입찰 및 MBS 공급, 추경 부담 등 수급상 장기물 약세 요인이 존재하여 커브가 스티프닝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도 제한적입니다. 추가적으로 강세를 견인할 이벤트 부재 속에 인하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란 금리 전망에 글로벌 채권 시장과 동조화되면서 상승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채권 투자자들의 인식이 크레딧 채권 시장의 약세를 당분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프레드 밴드가 높아지면서 상단에 대한 고민이 점차 깊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KB Auto Daily 06월 12일
현대차 체코공장이 6월 15일부터 신형 투싼 생산에 들어가며, 2015년 생산량이 7.2% YoY 증가하는 33만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까지 YTD 체코공장 생산량이 3.1%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6~12월 7개월간 체코공장 생산량은 10.2% YoY 증가해야 달성 가능한 목표 입니다. 그만큼 투싼의 상품성과 시장 수요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투싼은 7월 미국판매가 시작되고, 9월에는 울산공장에서 연간 5만대 증산 및 10월에는 중국공장에도 신형 투싼이 투입되어 4Q15까지 신형 투싼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부터 페이스리프트를 판매하는 싼타페도 내수시장에서 전월대비 60% 이상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세단을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은 5월에 0.5일에 해당하는 감산을 실시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1) 유가하락, 2) 소득증가, 3) RV신차플로우 등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RV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RV 라인업은 기종 별 상품성은 뛰어나지만, 라인업이 협소하고 생산물량이 적다는 점에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체코증산, 울산증산 및 싼타페/투싼/스포티지 출시 등으로 RV 비중을 증가시키며 대응해나가는 것으로 보이며, 그 효과는 4Q15에는 극대화되어 표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KB Auto Daily는,
* 현대차 체코공장, 2015년 생산목표 10% 상향
*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이후 6월 내수 판매 65% MoM 증가하는 9,000대 전망
* 현대/기아차, 한국 및 중국 공장 재고조정 감산
* 중국 서부 자동차 수요 예상보다 느리게 증가
* 투싼 FCEV 미국 판매 1년, 누적 주행거리 50만 마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