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로 가뿐하게 즐기는
'낭만도시' 여수 여행 코스
전남 여수시
수정일 : 2021.03.23
★추천코스 : 고소동천사벽화마을 – 돌산공원 – 여수해상케이블카 – 오동도 – 여수아쿠아플라넷
따뜻한 남쪽의 낭만도시 여수, 여수는 곱디고운 물을 품고 있다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바다와 올망졸망 섬들이 반겨주는 여수는 뚜벅이 여행지로도 제격인데요!
지금부터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가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수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고소동 1004 벽화마을
여수 가볼 만한 곳, 고소동 1004 벽화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리던 역사적인 곳입니다. 조성 초기 1,004m의 골목길을 벽화로 장식하였기 때문에 천사벽화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구간부터 9구간까지 각각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수의 역사, 문화, 화백거리 등 다양한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벽화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 바로 아름다운 여수 바다입니다!
해안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의 마을로, 시원한 뷰를 자랑합니다. 멀리 보이는 돌산대교와 엑스
포대로 그리고 장군도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고소동 1004 벽화마을
-위치 : 전남 여수시 고소동 268
돌산공원
돌산대교와 마주 보는 자리에 있는 돌산공원! 돌산공원에는 외곽길을 따라 남녀노소 쉽게 걸을 수 있는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곳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돌산대교는 ‘돌산’이라는 섬을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입니다.
돌산도는 여수시와 아주 가까운 섬이지만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선박을 통해서만 왕래를 할 수 있었던 곳
이었는데요. 돌산대교를 준공하면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돌산공원 역시 현재는 여수를 대표하는 전망명소이자 해상케이블카의 시작점이자 종착역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여수 필수여행코스가 되었습니다.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많고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돌산공원을 최고로 손꼽는
이유는 대교의 모습을 가장 정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낮부터 밤까지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돌산대교는 여수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다리이자,
여수를 찾는 이들에게 여행의 재미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 돌산공원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