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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월)부터 삼성중공업 통근버스 증차를 촉구하는 투쟁을 시작한다!
삼성중공업 인사팀과 총무팀을 총괄하고 있는 임봉석 전무는...
-통근버스를 충분하게 증차하라!
-퇴근버스를 증차하라!
-주말버스를 증차하라!
2019.12.00...
삼성중공업 통근버스에 대한 협력사 노동자들의 고충과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보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협력사 정규직(시급) 노동자들을 비정규직(물량팀)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하여 4년전부터 상여금(520%) 폐지를 시작으로 협력사 복리를 단계적으로 거의 폐지하였거나 없어졌다.
그러나 삼성중공업에서 수주한 배를 만들기 위하여 원청의 요구에 의해서 협력사 노동자들이 올해 약8000명 정도가 늘어났고, 앞으로도 늘어나야 할 계획이라면 노동자들이 출근하여 일을 할수 있도록 최소한의 복리는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제는 할짓이 없어서 협력사 노동자들에게 꼴랑, 통근버스로 갑질을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노동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고충마저도 외면하고 있는 "동지회" 출신의 삼성중공업 사내 17대 노동자협의회 강일남 위원장도 함께 규탄해 나갈것이다.
첫댓글 제보내용---
오늘 출근버스 아예 저희승강장에 정차도 안하고 바로 가버려서 총40명정도 택시타거나 아니면 집에가셔서 자차 이용하고 지각했습니다..출근버스 제발 늘려주시면 너무 감사할꺼같아요ㅠㅠㅠㅠㅠ
제보내용---
공감합니다 삼성에다니면서 주말퇴근이 스트레스네요
제보내용ㅡㅡㅡ
저도 삼성에 10년넘게 일해봐고 지금은 대우 다니고 있지만..서로서로 장단점은 있겠지만..출근시간에는 버스가 많고 퇴근시간에는 버스가 거의 없는게 참 이상하네요.. 잔업하면 거의 99%택시타고 퇴근 해야할 정도 입니다. 그래서 몇푼 더 버는 잔업을 포기했네요.
제보내용ㅡㅡㅡ
저도 주말에는 꽤 불편한 부분인데 기사분들 생각이 제각각 이더라구요 어떤분은 고생하셨는데 태워드려야죠 하시는분도 계시고 또 어떤분은 입석으로 가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거냐면서 심기 불편하게 말씀하시고 인원 증 축에 따라 배차도 같이 늘렸으면 출퇴근 시간 불편함이 덜할건데요
앞전 사곡에서 통근버스 사고로 인하여 통근버스의 입석은 도로교통법상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을 어겨가며 입석을 시켰다가 사고가 나거나 걸리면 법적으로 기사들이 처벌을 받습니다. 인원이 늘어나면 이에따른 통근버스를 증차해야하는것은 당연한데도 이를 담당하는 삼성중공업 총무팀에서 각종 핑계를 들어서 외면하고 있어서 사실상 그책임을 죄도 없는 기사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보니 통근버스 기사들이 대신 욕을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