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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차기 수색 구난기에 HH-47 치누크 선정
미공군의 HH-47 치누크 헬기가 보잉에 2019년까지 납품할 141대의 구조헬기로 선정되었습니다.
미공군의 100억불 규모로 141대를 도입하는 탐색구조헬기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는 록히드 마틴- 유로콥터사가 연합으로 내세운 E-101 헬기와
시코르스키사의 S-92 헬기와 경쟁을 벌였습니다.
미공군의 V-22는 왠지 사실상 물이 건너 간듯이 보입니다.
미 공군 차세대 탐색구조헬기사업(CSAR-X)에 선정된 HH-47의 CG입니다.
HH-71(EH-101 CSAR)과 HH-92(S-92 CSAR)와의 치열한 경쟁끝에 승리, 2012년 10대가 도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141대가 배치되어 기존에 운용중이던 HH-60G를 대체하게 됩니다.
미 공군이 HH-60G의 대체기를 더 대형인 기체로 도입하게 된 이유는 그 동안의 전훈을 통해 헬기의 장거리 작전이 많아져 좀 더 행동반경이 넓은 기종이 요구된 이유가 한 몫 합니다
http://blog.naver.com/supercopter/100030616971
다음은 http://blog.naver.com/dreamline20/130012685834에서 스크랩한 글.그림입니다.
미국 공군은 지난 11월 9일, 검토해 오던 차기 전투 구난 헬리콥터(CSAR-X)에 HH-47의 호칭으로 보잉사 치누크를 선정했다.
HH-47은 기존의 CH-47이나 MH-47 치누크를 기본으로 하는 개량형의 파생기이다. 언뜻 보면 둔한 느낌이 드는 텐덤기로 "이제 와서 왜?" 라는 의문을 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경쟁 상대는 새로운 기술을 채용한 시콜스키 S-92나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EH-101, 가격에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V-22 오스프리 등 최신 기종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외로 여겨졌다. EH-101이 유력하다는 소문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 왜 HH-47이 선정된 것일까.
HH-47의 구난 능력
이 기체의 개발은 1950년대 후반에 시작해 61년에 첫비행, 62년부터 미 육군의 CH-47A로 실용화되었다. 그 후 CH-47B ,C ,D로 발전해 엔진이 강화되어 탑재 능력도 증가했다. 최근의 CH-47F는 2001년에 첫비행한 개량형으로 엔진 출력이 증가해 유료 하중과 항속 성능이 향상, 올해부터 양산기의 인도가 시작되었다. 또 특수 임무용 MH-47G는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가진 혹독한 기상 조건 하에서도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치누크 헬리콥터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일본, 영국, 네델란드, 대만, 싱가폴, 오스트레일리아, 그리스등에서 사용되며 최근까지1,000기 이상이 제조되었다. 이러한 실적을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HH-47은 현용 공군 구난기 HH-60G에 비해 생환 능력, 항속 거리, 유료 하중, 전투 능력, 전천후성의 개량에 주목적을 두어 설계되었으며 555km 전방의 적지까지 진출해 격추된 아군기의 승무원을 구출할 수 있다.
그 임무를 수행해 무사 귀환하기 위해서는 생환 능력과 전투 능력 이 뛰어나 고지, 고온, 사막, 혹한지등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비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비오닉스가 개량되어 적외선 암시 레이더나 지형 충돌 방지 레이더를 갖추어 자동 조종은 물론, 지형에 따른 초저공 비행이 가능하며 로터 블레이드에는 방빙장치가 붙고 전선 충돌 방지장치도 부착된다.
엔진은 FADEC(완전 전자 컨트롤 장치)를 갖춘 T-55-GA-714A 터보 샤프트(4,868shp)가 2기. 이것으로 최대 281km/h의 고속 비행이 가능하며 유료 하중은 최대 9톤이 넘는다. 보조 연료 탱크를 붙이면 항속거리는 2,150km, 공중 급유에 의해서 한층 더 멀리도 날 수 있다. 또 대형 수송기 C-5에 의한 장거리의 공수도 가능. 그 때문에 후방 파일론은 간단하게 떼어낼 수 있고 조립에도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실제로 보잉사는 CSAR-X의 전형 시험에서 치누크의 꼬리 부분을 2시간만에 분해해 3시간 내에 조립하는 시범을 보였다.
강호 2사가 경쟁 상대
미 공군의 수색 구난기의 교체가 정식으로 인정된 것은1999년이다. 현용 HH-60G의 노후화에 대비해서 당시에는 "병력 회수기"(PRV :Personnel Recovery Vehicle)라는 호칭이었지만 후에 CSAR-X (Combat Search and Rescue )로 바뀌었다. 진행이 자꾸 지연되는 와중에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EH-101, 시콜스키 S-92, 그리고 보잉 치누크를 제안해 왔다.
아구스타 웨스트랜드사는 록히드 마틴사를 선두에 세워 벨 헬리콥터사와 함께 미 대통령 전용기에 채용된 US101을 기본으로 하는 개조형을 제안했다. 전문가의 상당수는 이것이 수색 구난기로서 최적이어서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
EH-101은 캐빈 용적이 크고 고출력 엔진 3기를 탑재해 기민한 운동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의 공격을 피하고 아군의 병력을 구출하는 능력이 뛰어나 캐나다도 채용하고 있고 기상 조건이 나쁜 가운데에서도 안전하게 날 수 있다. 연료 탱크는 셀프씰이 되어 있어 적탄에 맞아도 연료 누락은 일어나지 않는다. 견적도 합리적이어서 공군 내부에서도 EH-101에 기우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다만, 유럽산이기 때문에 작년 대통령 전용기 "마린원"에 선정되었을 때도 문제가 된 것처럼 정부로서는 솔선 수범해 미국 제품을 사야 한다는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의 기본정책에 반한다는 논의를 부를 우려도 있었다.
또 하나의 경쟁 상대 시콜스키사는 S-92의 군용을 위한 개량형 HH-92를 제안했다. 그것이 패퇴한다는 것은 동사에 있어서는 이중의 타격임에 틀림없다. 하나는 HH-92가 현용 HH-60G를 기본으로 하는 발달형으로 이 기체는 1982년부터 실전 배치가 시작되어 지금도 100기 정도가 사용되고 있다. 그 후계기를 타사에 빼앗긴다고 하는 사태는 시콜스키에 있어서 큰 굴욕일 것이다.
또 하나는 이 S-92가 작년 대통령 전용기의 경쟁에서 졌으므로 연패를 당한 것이 된다. 그럼 왜 이러한 강호를 물리치고 치누크가 선택되었는가. 이 대형 텐덤기는 그야말로 둔하고 시끄러우며 아무리 봐도 스마트한 설계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세기 이상을 퇴보시키는 듯한 HH-47이 선택되었다.
그 이유는 물론 추측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치누크가 오랜 세월에 걸쳐 생산기수 및 운용 실적과 거기에 기초를 두는 신뢰성일 것이다.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기체인 만큼 기술적인 리스크가 적고 여유가 있으며 비행 성능도 다 알고 있다. 물론 수색 구난기로서 요구된 임무도 충분히 완수할 수 있다.
치누크의 선정 이유
미 공군은 지금까지 각 시대의 최신의 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러나 이번 치누크를 선택한 것으로 전통이 무너진 것이 된다. 그렇다고는 해서 치누크가 결코 낡은 고철덩어리 기체라는 뜻은 아니다. 미 공군의 판단으로서는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아직 새로워서 숙성되지 않은 듯한 것을 채용할 여유는 없다. 그 점 치누크라면 사막이나 고지에서의 전투 경험과 긴 운용 실적이 있는 기체에 새로운 개량을 더하는 것에 의해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하는 견실한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다.
한층 더 조달비가 쌌던 것 같다. 제조비 총액도 공군이 150억달러 이내를 제시하고 있던 것에 비해 보잉의 견적은100억달러였다. 이것이 후에 터무니 없이 싸다는 비난을 받게 되지만 보잉사는150억달러 안에는 운용비나 정비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메이커로서 제조비만을 생각한다면 결코 모순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보잉사는 과거 수년 동안 치누크의 주요 부품의 설계를 다시 하는 등 제조비와 운항비 삭감에 노력해 왔다. 이 노력은 본래 미 육군의 현용기 개선을 위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개량형 1호기는 2006년 10월 23일에 첫비행한 바로 직후이다. 그 개량의 결과가 공군에도 인정되어 HH-47의 채용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또 하나, HH-47은 공군기이지만 육군과의 공동 작전을 생각할 수 있다. 육군은 병력 수송용으로 CH-47F의 조달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수 작전용에는 MH-47G를 채용했다. 새로운 HH-47도 수색 구난 뿐만이 아니라 육군과 협력하여 적지에 잠입하는 특수 부대를 수송하거나 회수하는 기동적인 병력 수송에 임하는 것이 상정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부품의 보급등을 생각해도 기존의 사용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이것으로 미 공군의 수색 구난헬리콥터의 선정은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쟁 상대의 2사가 미 정부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 이의 제기는 미 회계 검사원(GAO)에 의해서 심사되어 100일 이내, 이 경우는 2007년 2월 26일까지 결론을 내게 되어 있다. 그때까지는 국방성도 선정 결과도 확정하지 않으며 보잉도 HH-47에 관한 작업도 손을 댈 수 없다.
만약 공군의 선정에 잘못이 있었다면 기종 선정의 재시도가 권고된다. 이 경우 공군은 60일 이내에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한다. 이 상황에 대해서 보잉사는 현재 어떠한 반론도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 치누크는 크기로 보나 운용 능력면에서 미 공군의 새로운 수색 구난기로서 최적이고 전장에서의 어려운 전투 상황속에서도 유감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라는 확신이 감춰져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출처:http://blog.naver.com/dreamline20/130012685834
http://brd3.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num=33441
http://blog.daum.net/supercopter/10444914
첫댓글 치누크헬기 게임에서 많이 나오는 단골헬기죠.. 아마 수송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들엇습니다..
오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모셔가겠습니다^^
치누크 제발이제 시리즈점 그만나와라 외우기 어렵다...
첫벗째사진이상하다 ?
첫번째사진 미니건 쏘는 것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