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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본부간부회〉 하라다 회장 인사(요지)
2023년 5월 14일
인재를 육성해 광포 확대의 개가로
신행학의 ‘기본’과 ‘납득’의 대화를
一, 영광의 5·3 ‘창가학회(創價學會)의 날’ ‘창가학회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제13회 본부간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수)
또한 오늘은 2020년 1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SGI 대표 멤버도 8개국·지역에서 37명이 참석했습니다. 먼 곳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一, 그런데 4월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지원하는 공명당(公明黨)은 1555명을 옹립(擁立). 그 중 1543명이 멋지게 격전을 뚫고 당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전국 동지 여러분, 지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활동의 제한과 신흥세력의 신장, ‘정치와 종교’를 둘러싼 자의적인 네거티브 캠페인 등, 겹겹이 역풍(逆風)이 겹치는 속에 공명당은 도부현(道府県) 의회(議會)에서는 제3당, 정령시(政令市, 광역시, 특별시) 의회와 도쿄특별구(東京特別區) 의회에서는 제2당, 일반시(一般市) 의회에서는 제1당이 되는 당선자 수를 쟁취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권토중래(捲土重來)를 기(期)하게 된 지역도 있었지만 전 동지(同志)가 완승(完勝)을 목표로 단결하여 싸웠기에 대승리입니다. 성대한 박수로 함께 건투를 상찬하시지 않겠습니까. (박수)
一, 일찍이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께서는, 내게 보내 주셨다.
‘이기고 지는 것은 / 사람 생명의 / 상사(常事)이지만 / 최후의 승리는 / 부처에게 기원하라’
탁세(濁世)에서는 간사(奸邪)하고 요령(要領) 좋은 인간이 한때, 인기(人氣)를 끌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후에 이기는 것은 성실(誠實)하고 끈기 강하게 노력(努力)을 관철하는 사람이다. 아니, 성실한 사람이 단연코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광선유포(廣宣流布)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인생의 싸움에도, 광포(廣布)의 싸움에도, 훼예포폄(毁譽褒貶)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일희일우(一喜一優)하지 않고 이겨도 져도 ‘승리(勝利)의 인(因)’을 만든다. 이것이 창가(創價)의 혼(魂)입니다.
‘성실한 사람’이 승리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더한층 창가(創價)의 사제(師弟)를 관통하는 암굴왕(巖窟王)의 지지 않는(불굴의) 혼(魂)을 불태워 광선유포의 전진(前進) 또 전진을 개시(開始)해 가고 싶습니다.
一, 가속도적으로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를 비롯해 사회 전체가 큰 분기점에 선 지금,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는 ‘인재’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지도해 주셨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단결해 ‘좋은 인재(人材)를 만드는 것’이다. ‘좋은 인재를 만드는 것’이 ‘좋은 조직(組織)을 만드는 것’이다. 일체(一切)는 사람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좋은 인재를 찾아 육성하고 빛나는 인재를 성장시키고 넓혀가지 않으면 승리가 없다.”
그렇다면, 광선유포의 인재를 육성해 가는 요체(要諦)란 무엇인가.
선생님께서는 자신의 투쟁(鬪爭)을 통해 그것은 ‘기본(基本)’과 ‘납득(納得)’이라고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가쓰시카(葛飾)의 초대 총블록장으로서 지휘를 맡으신 이케다 선생님께서 호소하시고 실천하신 것은, ‘기본에 충실한다’ 특히, 기본중의 기본인 ‘근행(勤行)’의 면려행(勉勵行)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총블록결성대회에서 호소하셨습니다.
“모범블록(=반)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전 회원이 제대로 근행(勤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숙업(宿業)의 전환(轉換)이라고 해도, 인간혁명(人間革命)이라고 해도, 그 일체(一切)의 원천(源泉)은 근행·창제(勤行·唱題)임에 틀림없습니다.”
더욱이 남자부(男子部)의 제1부대장으로서 1년에 3배의 인재확대를 이루셨을 때, 새로운 인재육성(人材育成)의 호시<ほし=별(星), 과녁의 중심, 승부의 표지>는 “신심(信心)에 힘쓰는 이유를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나타내셨습니다.
“왜 근행(勤行)을 하는가? 어째서 절복(折伏)을 하는가? 어떻게, 신심(信心)으로 인생을 승리로 여는 것이 가능한가? 등등, 이 근본의 목적을 납득할 수 있다면, 결코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임해 갈 수 있다. 거기에서 진짜의 힘이 나온다.”라고.
이처럼 근행을 비롯한 ‘기본’에 철저 한다. 그 기본 하나하나에 대해 실천하는 이유를 친절하고 정중하게 가르쳐 ‘납득’을 낳는다. 이 꾸준한 노고의 작업이 있어야 만이 진정한 인재육성이 있다고 명기해 가고 싶습니다.
一, 그리고 그러한 촉발(觸發)의 토대(土臺)가 되는 것이 ‘상대를 아는 것’입니다. 인재육성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선배들도 태어나고 성장한 것에서부터 일이나 가정상황,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 등에 이르기까지 상대를 아는 것에 최대의 역점을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찍이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홋카이도(北海道)의 베쓰카이(別海)를 방문하셨을 때, 임원을 맡은 청년을 소개받으시자 간발(間髮)을 넣지 않고 즉답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베쓰카이 광포의 개척자(開拓者)라는 것을. 3, 4년 전, 「세이쿄신문(聖敎新聞)」에 체험이 실렸었지요. 읽었어요. 멋진 내용이었습니다.”
동행하던 저도 놀랐었습니다만, 물론 정작 본인에게는 그 순간 대감동이 온몸을 관통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한 나라의 리더와 만날 때도, 한 청년과 만날 때도 전혀 변함없이, “여기까지인가”라고 할 정도로 철저하게 상대를 알려고 하십니다. 그것은 아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지도해 주셨습니다.
“상대를 알면 알수록 대화는 활발해진다. 그러므로 상대를 알아가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 다음에는 자기답게 성실하게 말해 나가면 된다.”
6월부터는 ‘SOKA연속(連續)세미나’도 개최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대화에서부터, 신(信)·행(行)·학(學)의 실천에 주체적으로 임하는 멤버를 늘려, 더한층 신심(信心)의 감격이 넘치는 조직을 구축해 갑시다.
자, ‘광선유포대서당(廣宣流布大誓黨)’ 완공 10주년을 향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서원(誓願)의 기원으로, 광포확대(廣布擴大)의 개가(凱歌)를 드높이 구가해 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용어해설(用語解說)]
탁세(濁世)
탁해지고 혼란해진 세상이라는 것. 오탁(五濁)이 활발해진 말법(末法)의 세간(世間)을 말한다.
▷ 오탁(五濁)
오탁(五濁)
생명의 탁함이나 열화(劣火)의 양상을 5종으로 분류한 것. 「법화경방편품(法華經方便品) 제2」에 설해져 있다.(법화경 124쪽) 겁탁(劫濁)·번뇌탁(煩惱濁)·중생탁(衆生濁)·견탁(見濁)·명탁(命濁)의 다섯 가지. ①겁탁이란 시대의 탁함. 환경·사회에 불행·고뇌의 현상이 겹쳐 일어난다. ②번뇌탁이란 오둔사〈五鈍使 : 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의 번뇌에 지배되는 것. ③중생탁이란 중생 개개인의 탁함. ④견탁이란 사상(思想)의 탁함. 오리사〈五利使 : 신견(身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를 말한다. ⑤명탁이란 수명이 짧아지는 것.
숙업(宿業)
과거세(過去世)의 행실. 숙(宿)은 숙세(宿世), 즉 과거세의 일. 업(業)은 선악(善惡)의 행실.
▷ 업(業) / 숙명전환(宿命轉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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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본부간부회〉 나가이시 여성부장 인사(요지)
2023년 5월 14일
그룹 출범 45주년
소단위 모임에서 새로운 힘이
一, 4월, 인도의 마하라자 수라즈멀 브리지 대학(Maharaja Surajmal Brij University)으로부터의 명예 문학박사 학위, G7 서밋을 향한 제언 발표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계속 싸우시는 이케다(池田) 선생님·사모님과 함께, 영광의 5·3 ‘창가학회의 날’ ‘창가학회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는 본부간부회를 맞이할 수 있어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대단히 축하합니다. (박수)
광포(廣布)를 위해, 입정안국(立正安國)을 위해 진지하게 기원하고 싸워주신 동지 여러분의 제목(題目) 하나하나,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입정안국의 밑거름이 되고 큰 복덕이 되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확신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一, 1988년, 이케다 선생님께서 창가사제(創價師弟)의 원점인 ‘5월 3일’을 ‘창가학회 어머니의 날’로 해주시고 부터 3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영원히 스승께 직결해 싸우는 여성부(女性部)로서, “‘대원(大願)’이란, 법화홍통(法華弘通)이니라.”(어서신판1027·전집736)라고 새로운 결의로 출발하는 날로 삼고자 합니다.
일본 언론계를 대표하는 문화방송의 사이토 기요토(齋藤清人) 사장은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에는 지도자로서의 신념과 책임감 등의 ‘강함’, 사회적 약자나 볕이 들지 않는 장소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상냥함’이 담겨 있다.”라고. 더욱이 “근저에 있는 ‘이 지구상으로부터 비참(悲慘)의 두 글자를 없애고 싶다’라는 생각은, 지진재해나 분쟁, 감염증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치(對峙)하는 강한 에너지라고 실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현대 인류에 대한 강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선생님의 메시지를 갖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실현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여성(女性)의 힘(力)은 대지(大地)의 힘이다. 대지가 움직이면, 모든 것은 변한다. 움직인다.” “부동처럼 보였던 산조차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라는 선생님의 지도(指導)를 가슴에 품고, 행복과 평화의 꽃을 피우는 대지는 자신의 발밑에 있다고, 오늘 여기에서부터 새로운 전진을 개시해 갑시다.
一, 2021년 5월 3일, 여성부가 출범하면서 기쁜 것은 젊은 세대의 절복(折伏)이 생기 넘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도쿄의 한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 멤버는 여성부 선배가 절복(折伏)에 도전하는 모습에 촉발되어 지난해부터 매일 3시간의 창제(唱題)와 매주 1명 이상에게 불법대화(佛法對話)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목(題目)을 부르다 보면 일상(日常) 속에서 공덕(功德)을 느끼는 순간이 많아 우인에게도 신심(信心)의 훌륭함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벗의 행복을 기원하다 보면 불가사의하게도 우인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말을 듣게 되어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격려를 보내는 가운데 입회를 결심한 사람은 13명. 그 절반의 사람과 제목, 회합(會合) 참석, 교학연찬(敎學硏鑽)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중학교 친구에게 선생님의 서적을 건네자 “출근 전에 읽으면 힘이 난다”라는 기쁜 말이. 지구(地區)의 선배나 화양회 멤버와도 대화를 깊게 해, 친구는 “이 신심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된 것, 소중히 생각해 주는 당신이 있어 주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며 4월에 어본존(御本尊)을 수지(受持)했습니다. (박수)
젊은 사람의 총명함과 무한한 힘을 믿고, 끌어낼 수 있는 곳은 발전해 갑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모범이 되고, 애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여성부의 연대를 다함께 만들어가지 않겠습니까.
一, 드디어 6월은, 그룹 발족 45주년 기념 ‘여성부총회’를 개최해 갑니다. 내외의 벗이 활기차게 모여,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역이 되는 기쁨 넘치는 대성공하는 총회로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께 드리는 기념 책갈피도 완성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촬영하신 사진과 말씀이 실려 있습니다.
1978년, 종문(宗門)이 사제(師弟)의 유대(紐帶)를 분단(分斷)하려고 획책(劃策)했을 때, 교학(敎學)을 근본으로 소단위(小單位)의 학습(學習)·간담(懇談)으로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제의 마음을 쌓아가고자 그룹이 출범했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큰 회합(會合)도, 힘이 나고 기세가 붙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소단위에서의,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간담입니다. 그것이, 일체의 뿌리가 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대회합(大會合)이 아무리 기세가 올라도, 뿌리인 소단위에서의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조직은, 약한 법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가장 중요한 최전선(제일선)’이라고 말씀해주신 그룹에 주력해 시대를 뒤덮는 폐색감(閉塞感)을 타파해 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힘을 기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강한 신심(信心)을 확립해, 창가(創價)의 철학을 말하고 넓혀갑시다.
어서(御書)에 “종자(種子)라고 하는 것은 하나이지만 심으면 많아지고”(어서신판1310·전집971)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최고의 철학(哲學)과 최극(最極)의 기원을 가진 우리가 사람들 속으로 뛰어들어 광포확대를 향해, 기세 좋게(힘차게) 전진해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용어해설(用語解說)]
입정안국(立正安國)
‘정(正)을 세워 나라(國)를 평안케 한다’라고 읽는다.
정법(正法)을 확립(確立)하여 국가(사회)의 평화(平和)·번영(繁榮)을 수립하는 것.
▷ 입정안국론(立正安國論)
수지(受持)
정법(正法)을 믿고 마음에 받아들여, 잊지 않고 가지는 것. 수지(受持)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❶ 「법화경법사품(法華經法師品) 제10」에 설해진 오종(五種)의 묘행(妙行)의 하나로서의 수지(受持)를 ‘별체(別體)의 수지(受持)’라고 한다.
❷ 이에 대해 오종의 묘행을 모두 포함하여 널리 정법을 신수(信受)하고 호지(護持)하는 것을 ‘총체(總體)의 수지’라고 한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께서는 ‘총체의 수지’를 중시하여 수지즉관심(受持卽觀心)의 법문(法門)을 설하셨다.
▷ 오종(五種)의 묘행(妙行) / 수지즉관심(受持卽觀心)
첫댓글 광선유포 대서원의 전당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