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제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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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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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그렇게까지 감상을 적으실수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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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거 친구랑 공짜 표가 있어서 보게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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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실망 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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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이라기 보다는 그냥....너무 현실성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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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 현실성을 찾는다는게 더 우스운 일일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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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베이트만"이 살인충동욕구가 생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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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별다른 계기도 없었을 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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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많이 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거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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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별다른 게 없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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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자기보다 더 낳은걸 가지고 있는 사람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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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랄까.....단지 이것밖에 보이지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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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를 별로 많이 안봐서 그러는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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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적인 성 표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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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요한건 결말에서 그 모든 살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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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베이트만" 자신의 내면의 세계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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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러한 충동들이 있었지만 밖으로 표출하지 못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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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면서 어쩌면 더 힘이 빠져버릴 관객들도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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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어쩔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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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또다시 힘든 상황속에서 어렵게 이겨내야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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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어버릴수도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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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말 맘에 안들었던 부분이 결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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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만"이 살인한 것들이 모두 상상속에서 였다는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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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젤 맘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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