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디모데전서 4:6-10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디모데전서 4:7)
트레는 피트니스 센터의 정규 회원 답게 어깨가 벌어지고, 근육이 단단하며, 팔 근육이 내 허벅지만큼 굵어 보입니다. 그의 건강한 몸을 보니 그와 영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헌신적으로 몸을 단련함으로 하나님과도 건강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깊은 대화는 하지 못했지만, 트레는 “그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다”고 시인했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면서 그는 400파운드(약 180킬로그램)나 되어 건강하지 못했던 이전의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운동하며 생활 방식을 바꾸자 신체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6-10은 육체적인 훈련과 함께 영적인 훈련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7-8절). 우리가 외적인 부분만 단련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훈련은 마음에 달린 문제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그분을 통해 용서받는 것에서 비롯되며, 바로 그 시점부터 경건한 삶을 위한 훈련이 시작됩니다. 이 훈련에는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는”(6절) 것과, 하나님의 힘에 의지해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 포함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당신의 영적 건강 상태가 어떻다고 평가하시겠습니까?
당신의 영적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삶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 제가 외적인 것에 너무 집중할 때 용서해 주시고,
성경 읽기나 기도, 다른 이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 같은 영적인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2024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