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시기에 미사의 폐회식에서 하는 후렴구 ‘알렐루야’는 부활8부 축제 내에만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부활시기 내내 하는 것입니까?
알렐루야(Hallelujah)는 희브리말로서 원어 그대로 시편 앞뒤에 많이 나오는데 이는 환호성으로서 ‘야훼를 찬미하라’는 뜻이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어두운 이 세상에 참 빛으로 인류에게 희망을 안겨주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기쁨이다. 따라서 이 축일을 하루에 끝내지 못하고 부활시기의 첫 8일 동안을 주님의 대축일로 지낸다.
새 영세자들은 부활성야에 성세 때 입었던 흰 옷을 8부까지 입었고 기성 신자들도 영세자들과 함께 새 옷을 입고 성세서원 갱신을 하고 성세의 은총을 감사드리며 부활의 의미를 자신들의 생활소게 되새겨 왔다. 부활 축일이 신앙의 근본 축일이므로 12세기부터 8부로 끝내지 않고 성신강림까지 7주간을 축제 기간으로 지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찬양과 응답의 소리인 알렐루야는 중요한 교회축일과 부활시기에는 두 세 개의 알렐루야가 첨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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