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기억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보여우 입니다. 작년 11월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글을 썼었는데..
드디어 50대로 넘어와서 또다시 글을 작성합니다.
약속대로 얼굴 변화도 공개 할게요!!^^
1. 쭉 비포부터 에프터 사진 정리 헀습니다.
앗 위에 사진중 2011.08.08 몸무게를 잘못 썻네영.. 76kg일겁니다아-0-ㅋㅋ 기억이 안나서 얼추 때려 맞췄더니..ㅎㅎ 전에거 보니까 76이네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운동에 큰 스트레스를 안받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년 정도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심각한 상체 비만이었습니다. 살이 찌면서 무식했던 가슴은 더욱 무식해졌고
가뜩이나 어깨가 넓은편인데 어깨와 팔뚝살이 장난 아니어서 이게 여잔가 하는 분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하체는 빈약해서 뛰는 운동하면 무릎이 너무 아파서 고생 했습니다.
제가 한 운동이 저같이 상체비만에 하체빈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걷기
저번 글에도 썻지만 저는 걷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기본 30분 이상 걷고..
너무너무 걷고 싶은 날에는 2시간 이상을 걸어 다녔습니다.
물론 느릿느릿 걷진 않아요 빠른 걸음으로 엠피쓰리를 들으며 신나게 걸었습니다.
2. 계단이용
하체가 너무 빈약해서 계단같은 경우에는 너무 무릎이 아팠습니다.
사선으로 / 이렇게 올라가면 조금 덜 아팠는데.. 처음 한두달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익숙해지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3. 헬스
헬스장에서는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했습니다. 따로 트레이너가 없었거든요
런닝머신 1시간, 나머지는 근력운동으로 가슴운동, 다리운동, 어깨운동 등등..
자전거 그모죠?그건 조금만 굴려도 무릎이 아파서 요즘 천천히 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윗몸일으키기!! ^^ 정말 한번도 못했는데 할수있는데 까지 꾸준히 늘려서
요즘은 60개 정도는 기본으로 하고 나옵니다!!(뱃살 빼기 최고에요!!)
4. 집에서 운동
준비운동은 항상.....
국민체조!! 4번 -0-ㅋㅋ 반복해서 합니다~~-0-ㅋㅋ 아 이걸 빼먹었네 !!
그후에 저 밑에 운동시작해용-0-ㅋㅋ헤헤
저번 글에도 썻었습니다. 순결한 여우님 운동을 주로 했습니다.
저는 상체비만이라 상체쪽 운동을 거의 1시간 하체를 20~30분으로 적게 했어요
뱃살 운동은
훌라후프를 30분~1시간정도 동영상 보면서 멍떄리면서 돌렸습니다.
끝내고는 윗몸일으키기..60번..(집에서는 ㅜㅜ 그.. 옷장에보면 빈틈에..
발가락 껴놓고..고정시켜서 했습니다....-0-ㅋㅋ 엄마가 보고 웃었어요 ㅋㅋ)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 정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순결한 여우님 운동중에 아령 다리사이에 끼우고 앉아서 휙휙 돌리는 허리 운동을
자주했어요^^
어깨 라인 운동은 순결한 여우님 운동을 따라 했습니다^^
다리는.. 제가 사실 상체에 너무 신경을 써서 다리 사진이 거의 없더라구요..
진지하게 찾아봤는데 없어서 포기 했는데..여튼.. 누워서 ㄴ자 다리 만들기..
이거 좋아합니다..시원해서요..-0-ㅋㅋ
그리고 박봄 다리 운동이라고 누워서 다리 들었다 올렸다 하는거^^
한쪽당 50번씩 주로 했네요'ㅁ'
걷는것은 취미!! 운동은 시작하면 1시간 30분은 꼭 했습니다.
헬스를 못간날에는 집에서 !!
전 요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요!!^^
하지만 사람이 치킨 피자 햄버거를 안먹고 살순 없잖아요..
그래서 어느날은 KFC가 너무 먹고 싶어서..
아침에 KFC사먹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운동한적이 있습니다.
주로 먹고 싶은게 있으면 6시 이전에 먹고 운동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러나.. 그런 못된 습관 덕에.. 지금은 몸 안에 장기가 다 망가지고
저혈압까지 와서 몸상태가 에러가 되었습니다.. 약챙겨 먹으면서 몸을
고치고 있었어요 의사 말대로 몸에 에너지가 없는데
의사가 저보고 독종이라 하더라구요 어지럽고 힘들텐데 무슨힘으로 운동하냐고-_-;;
강제로 운동을 해서.. 더이상 체중이 줄지 않는 거라고..
해서 60키로에서 절대 안내려 가던 체중이..
아픈몸을 고쳐가면서 50대로 내려 가고 있습니다..^^
1. 아침먹기전에 물한잔..
아침에 전 물한잔을 꼭 먹는데 홍초를 타먹습니다..'ㅁ'
너무 시큼한게 제 취향이에요..
먹기 싫어도 적게라도 아침을 꼭 먹습니다..
약을 먹어야해요 ㅜㅜ 위가 활동을 멈췄다고..(하도 우유만 마셔대서..)
제가 또 생각보다 고기를 안먹어서.. 아침에 오리 고기도 냠냠 먹습니다..
아침밥은 주로 저희집에 야채 비빔밥 , 오리고기 , 김치 , 계란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2. 점심엔 거의 먹고 싶은걸로^^
점심엔 주로 제가 먹고 싶은걸로 먹었어요 친구를 만나면
레스토랑두 가고~ (조금씩~) 얘기를 많이하고 먹었지요..
하지만 집에 있을땐 정말 야채비빔밥이 끝입니당..-0-ㅋㅋ
우유 먹고 싶어요 ㅠㅠ 씹어먹기 귀찮..(했다가 엄마한테 맞았..)
3. 저녘은 초 간단하게~!! 그래도 내몸이 움직일수 있게..
저녘에는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약먹어야해서..-_ㅠ;; 일단 씹어먹는걸로 먹고 약먹고 운동갔어요~
저혈압이라 그런지 약먹으면 몸에 열나더라구요..'ㅁ'..
요즘은 3끼를 꼬박 먹으니 살이 찌는게 아니라 빠지고 있습니다..^^
운동할때도 편해요~!! 3끼를 먹고 간식을 먹지마세요!!
우리 몸을 함께 지켜요 !!'ㅁ'
다이어트 후-
오히려 친구들이 부러워합니다.. ^^ 저는 다이어트전엔 가슴 축소수술 까지 생각 했었거든요..
하지만 살빼면서 자연스럽게 빠진 제 가슴(75D~80)은 어느 옷을 입어도 라인을 확 살게 해주었어요
제 친구들이 이옷 너무 안이쁘다.. 입으면 너무 가슴 없는거 티나.. 할떄 제가 입으면..
그 옷이 확 살더라구요^^ 어떤 옷을 입어도 확 사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얼굴이 변했어요...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 맞습니다. 정말 최고의 성형입니다.
전 남자들이 매너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영화관에서 제가 치마 입고 있으니
잠바를 벗어주고~ 심지어는 어깨를 빌려주기도 하고^^ 춥다고 하니까 목도리 벗어서 주기도 하고..
택시 잡으면 택시 뒷번호판 적어가고.. 집에는 거의 대려다주고 밥도 거의 잘사주고.. 가방도 들어주기도 하고..
정말 저런 매너들은 살뺴고 나서 다 처음 받아봤습니다..
사람들도 친구들도 제가 저인지 잘 못알아봐요 얼굴이 정말 많이 변했거든요..
화장의 힘도 크지만.. 못알아 보더라구요~ 그리고.. 또..
좀 유명한 곳의 원장님이 저보고 웃는 모습이 이쁘다고 반했다고 한적두 있었어요 제가 나이가 좀 있으면 꼬셨을 뻔 했다구^^
그쪽에서 놀다가 그 원장님이 저 때문에 저랑 친구를 집까지 댈다주셨었적이..(ㅎㅎ)
또 무슨 자랑을 해야 할까요..'ㅁ' 사진을 찍어도 제가 사진빨을 좀 받아서 행복하답니다..-_-;;
음..또.. 연락 없던 사람들에게 연락도 오고~ 귀엽다 이쁘다 웃는게 이쁘다 이쁘게 생겼네.. 를 자주 듣구요
아 이건 또 에피소드네요 이번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어떤 남자분이 조심스레 오시더니..
"저.. 제가 이말씀 드리면.. 성추행 같을까봐 정말 너무 망설였는데요..
역시 운동을 하셔서 그런지 몸매가 너무 좋으시네요.."
-0-하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참 부끄부끄 했어요-0-ㅋㅋ 깡 마른 몸매도 아니고 통통한데도 좋은 소리 듣네ㅛ
행복합니다..'ㅁ' 너무 많은 에피가 있지만 적으면 글이 길어져서 이정도로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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