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남부 탈환작전 개시.."4개 마을 해방"
기사내용 요약 러군 1차 방어선 3곳에서 돌파 러군, DNR·LNR 군 큰 피해 입고 도주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 탈환작전을 시작해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마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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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입력 2022.08.3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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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러군 1차 방어선 3곳에서 돌파러군, DNR·LNR 군 큰 피해 입고 도주
[노바카홉스(우크라이나)=AP/뉴시스] 민간 상업용 위성 '플래닛 랩스 PBC'가 촬영한 사진으로, 지난 12일 헤르손 노바카홉카 마을 근처 러시아 탄약고가 우크라군의 공습을 받은 이후 모습이 담겨있다. 2022.08.1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헤르손 탈환작전을 시작해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마을 4곳을 탈환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CN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우크라이나 군 당국자가 "작전이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야간 폭격과 함게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 주 방향은 프라우디네 방향이다. 그곳의 DNR(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LNR(루한스크인민공화국) 보병을 타격했고 그들이 도주했다. 러시아 지상군도 도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4개 마을을 해방했다. 1차 방어선을 3곳에서 돌파했다"며 점령한 마을이 노바 드미트리우카, 아르한헬스케, 토미나 발카, 프라우디네라고 밝혔다.
그는 "적 상당수가 숨지고 포로가 됐으며 러시아군 차량이 다수 파괴됐다"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보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헤르손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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