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영광 9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 불갑산 상사화는 전국 최대 규모의 군락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9월 중순을 전후하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최대의 군락지를 가진 석산(꽃무릇)이 활짝 피어나 불갑산을 온통 붉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광경을 올해는 제22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9.16~9.25)로 만날 수 있다.
상사화[相思花]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으므로 꽃은 잎을 생각하고 잎은 꽃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사이트
http://xn—vf4bnbz98ad4f37l.com/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https://youtu.be/zAYgsUbcsIw
3년만에 찾아오는 제22회 불갑산상사화축제~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만들어가세요
위키트리 2022.8.25.
전남 영광군, 제22회 불갑산상사화축제 준비 박차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 개최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제22회 불갑산상사화축제가 3년 만에 개최 예정인 가운데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2회 불갑산상사화축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축제 서막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각 실과소 서무팀장, 부읍·면장, 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일자별 주요행사 세부계획 설명, 축제 준비에 따른 각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22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붉은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걷는 상사화 꽃길걷기 및 기념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박진도·노라조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축제 기간동안 상사화 가을음악회·지역가수 페스티벌 등 공연행사, 상사화 꽃맵시 선발대회·군민 가요제·다솜 상사화 가요제·전국대학가요제 등의 경연행사, 상사화 소원등·상사화 SNS 사진인화·상사화 결혼식·강항의 날 선포식 등 각종 문화 행사, 전시·체험행사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상사화 달빛야(夜)행,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포토존 등 야간 콘텐츠도 도입하여 축제장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한다. 또한, 커플들이 직접 참여하여 영광군 특산물에 숨어있는 반지를 찾는 게임을 운영하여 사랑이 이루어지는 체험을 통해 상사화축제의 정체성도 확립할 계획이다.
김용식 상사화축제 추진위원장은“3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추진위원회와 영광군이 불철주야 머리를 맞대어 최고의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붉은 빛의 사랑이 살아 숨쉬는 상사화 축제장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꽃무릇과 상사화는 혼용해 쓰기도 하지만, 엄밀히 구별한다면 꽃무릇은 꽃이 먼저 나오고,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나옵니다.
상사화(相思花)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져,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고 하여 꽃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꽃무릇 역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진 않습니다
여름철 8월이 상사화의 절정기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엔 꽃무릇의 세상입니다.
꽃무릇이 일본이 원산지라면, 상사화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