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01.04(토) ~ 01.06(월) 후기
스토리텔링 되어있는 후기 입니다. ^^ (긴글 스크롤 압박주의)
[ 01.04(토) 1일차 / 공항 -> 타마야 ] ** 이런 뮈췬~ 이벤트날이였어??? **
일하다가 갑자기 컴퓨터앞에서 멍~~~~~ 너무너무너무 게임이 하고 싶어서 일이 손에 안잡혀서 급!!! 항공/숙박예약 질러버렸습니다. 켄상무 승진기념 2020년 첫원정을 이렇게 가게되었네요. 혹시라도 대판 깨지면 첫원정부터 기운 빠질까봐 아주 모~~~올래 갔다올려고 출정신고도 안했는데 마지막날 무지개형님 후배에게 제 모습이 포착되어서 찔려서 쓰는 후기입니다. ㅋㅋㅋ (사실은 쬐끔따서 올려요 ㅋㅋ)
일이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나기 때문에 잠자는 사이클이 새벽이다 보니 도저히 잠을 청할수 없어서 역시나 밤을 꼴딱새고 새벽에 출정합니다. 흡연실에서 늠름???하게 한컷 찍고 퐈~이팅을 다짐해보네요. 와다다다다다다다다다~~
오전 06시50분 진에어를 타고 오전 08시에 비행기에 착륙... 앞자리로 예약해서 제일 먼저 내립니다. 입국심사를 초고속으로 빠져나오니 시간이 겨우 08시10분 --;;;;; 택시타고 호텔로 일단 ㄱㄱ 반갑다 후쿠야~ 형 또왔어~ ㅋㅋ
호텔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맡기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커피한잔까지 때렸는데도 시간은 08시40분 --;;; 오늘은 2짜 들어가는 타마야 이벤트날도 아니라서 9시30분전에만 가도 되니깐 호텔주변을 몇바퀴 산책하다가 요시노야 가서 튼튼하게 브랙퍼스트 때려줍니다.^^ 그러고 타마야에 9시20분쯤 도착! 그런에 엥??? 사람들이 벌써 번호표를 뽑는중 --;;; 뭐지 이시간에 번호표 뽑는건 이벤트날이나 하는건데 오늘이 뭔데 이벤트날이야??? 에잇 퉷~~~~ 끄트머리 줄서보니 130번 ㅠㅜ 써글 여유부리다가 망~~ 테크트리 탔네요.
줄서고 기다리면서 대충 데이타 훌터보고 900번 902번 905번 다이 중 빈자리 있는걸로 안즐려고 결심하고 입장합니다. 입장해보니 900번 902번은 벌써 다른사람이 착석 남은 905번만 비어있길래 일단 에라모르겠다~~ 착석~ 스타토~~ 250바퀴... 450바퀴... 650바퀴... 써글 ㅠㅜ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 700바퀴 그때 게키아츠 천둥번개찌이이이익~~ 오예!!! 그러나 빨7 하즈레 ㅠㅜ 이런 씨댕 에라 보르겠다. 리셋 천탑가자 ㅠㅜ 영락없이 1000바퀴 리셋천장 쳐주시고 다행이 VVV로당첨 오케이 그려~~ 루프타자~ 루프루프 제에발~~~ 스톡3개 끝날때까지 추가스톡없음 ㅠㅜ 이런 우라질 하는 찰라에 다시 당첨 어허~~ 요거봐라~ 좋아좋아~ 천국~~ ㅋㅋㅋ 그렇게 추가스톡 없이 8라운드까지 게속 당첨 ^^ 8라운드에서 파7 다섯개 000지스톱 돌입 들어가자마자 또파7 그리고 또파7 엥!!!!파랑7이 연속7개로 다음 지스톱2개 추가확정 ㅋㅋㅋ 그대로 나와서 다음 지스톱에서 SGG당첨 스톡2개추가 / 다음 지스톱에서는 VVV로당첨 스톡3개추가 / 총5개 추가하여 13라운드까지 확정~~ 이제 곳또만 뜨면 만매를 향해~~~ 가즈~~~~~아는 개뿔 --;; 내가 그렇취 13연으로 4000매 끝 ㅠㅜ 상태가 좋은가하고 확인하다가 1200매 코빠트리고 2800매로 일단 마감해서 본전은 했음 다행스~~ 휴우~ 십년감수했네 ㅠㅜ
개선 마무리하고 이제 구슬쪽으로 이동~ 케이지 다이 한개가 비어있길래 착석!! 몇천엔 넣고 시계보류뜨고 아타리~ 확변하여 9000발 주셧음 오호~~~ 나이수~~ 확인하고 7000발들고 무쌍으로 이동~~
무쌍다이에 착석 후 얼마 안되서 이건뭐야!!!!!! 외외외외외외계인~~~ 꺄울~~~ 실로 오래간만에 만나는 외계인보류 ㅋㅋㅋ 그러나 확변단타 이런좆망 ㅠㅜ 열받아서 끝장볼 심산으로 게속 돌리다가 적립해놓은 7000발 날려먹고 추가로 1만엔 날려먹음 ㅠㅜ 젠장
무쌍 기브업 두손두발 다들고 항복선언 ㅠㅜ 정리하고 남은시간 자그라 때리자 하고 다이착석 후 천엔넣고 레바치는순간 GOGO 번쩍 ㅋㅋㅋㅋ 아주~ 나이스~ 요놈이 1700매 토해주심 아자!아자! 확인좀하고 여기저기 찔러보면서 놀다가 대충 1200매로 마감 첫날 자그라때매 소액승 호호호호호
[ 01.05(일) 2일차 / 비너스 -> 타마야 ] ** 역시 약속의땅 타마야 배신하지 않어 **
첫날 밤을새고 와서 그런지 눈을 떳을때는 이미 시간이 오전 10시40분 아~~~~ 개짜증 딸랑 2틀 게임하러 왔는데 1시간이나 버리다니 ㅠㅜ 시간이 아까버 아까버 ㅠㅜ 씻지도 않고 대충 옷만 주서입고 나오자마자 택시이~~~ '비너스갤러리 키요카와 오네가이시마스~~' 타마야만 너무가서 그런가 간만에 비너스가 가고싶어져서 비너스로 출동~~ 입장하고 나니 모든다이 만석??? 엥!!! 아~~~ 오늘 5일이구나 --;;;;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자그라 몇대만 자리가 있어서 그중 하나에 착석 천엔넣고 치는데 또~~~ 번쩍 캬~~~ 나란녀석 ㅋㅋㅋ 근데 요놈이 6연중에 레귤러가 5개 ㅋㅋㅋ 그래도 좋타좋아~ 대충 자그라좀 치다가 자리나면 옮길려고 했는데 당최 자리가 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안되겠다~ 다시 약속의땅 타마야로 튀엇~~~~ 1만엔 승하고 타마야로 이동
타마야에 오자마자 업장 한바퀴 둘러보니 여기도 자리가 대충 꽉참 어제 무쌍한테 데였으니 오늘은 복수닷~~ 하고 무쌍다이 착석~ 조금 돌리다보니 옆자리 아저씨 700대에 운명의여 개구리 나와서 확변단타하고 버리고 가심 곧바로 핸드폰 던져서 옆자리로 이동 데이터 눌러보니 7일중에 6일을 처먹은 초하마리 다이 에라모르겠다 하는데 600바퀴에 단타 --;; 300바퀴에 단타 이런 우라질~~ 하는찰라에 200바퀴에 맞아서 영차영차~~ 달려주심~ ^^ 역시!역시!역시! 무쌍은 이맛에 하는거쥐!!! 캬캬캬캬캬 또다시 본전복구에 플러스+++ 까지하고 무쌍은 시마이~ ^^ 하루종일 무쌍만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ㅠㅜ 에휴 남은시간 또다시 자그라나 치자하고 다시 자그라착석 이번에도 천엔에 뿅 GOGO번쩍~~~ 이런 ㅋㅋㅋ 진정 미쳤구나~ 미쳤어~ 나 자그라신동인가? ㅋㅋ 마지막 요놈으로 800매 마감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DONDON 가서 나만의 회식을 즐김 꺄울~~ ^^ 오늘도 하츠(DONDON직원 슬롯하는놈)가 안색이 좋아보인다고 땃냐고 물어보길래 고개를 끄덕끄덕끄덕 ㅋㅋㅋ
[ 01.06(월) 3일차 / 호텔 -> 공항 ] ** 가 기 싫 어 ㅠㅜ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원정을 기약하며 아침 09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회사가 오후1시 출근이라 내리자마자 바로 출근때리고 대충 월요일 업무 좀 정리하고 지금에서야 후기를 씁니다. 2020년 첫원정을 이렇게 마쳤네요 주말 메뚜기로 2틀 갔다 왔는데 시드머니 159,000엔중에 DONDON에서 8,000엔짜리 식사를 이틀하고 후쿠공항을 왔다갔다 택시비 + 비너스왔다갔다 택시비 그리고 편의점 이용비 + 음료수비 마지막으로 2틀 원정중에 첫날에 데리도 한번 불렀습니다 ㅋㅋㅋ 쓴돈은 많은데 돌아올때 남은돈은 152,000엔 이네요. 총7,000엔 마이너스지만 쓴돈에 비하면 자그라때매 많이 딴거같습니다. 소액이지만 어쨋든 승리하고 돌아와서 기분좋은 2020년 스타트가 된거같네요.
PS : 원정가시는분들 그리고 이미 원정중이신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터트리세요. ^^
@켄시로ll서울 일기쓰듯이~~~좋은 방법이네요,,,배우고 갑니다^^
저도 이번에 경비패 정도로 훌륭했다 생각했는데 7천엔 이면 고수세요
연전 연패하다가 오래간만에 승한거같아서 기분이 매우좋아서 그래도 질때는 20~30씩 깨지니 ㅠㅜ 흐흐흐 별헤는밤님 항상 대승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