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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할로윈날
한번 가보고 싶었던 "모래랑 빛이랑"체험전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이미 시작된 체험전이 였는데
거리가 넘 멀어서 분당에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죠.
10월26일부터 오픈해서
한가로운 평일 오후 두 딸을 데리고 갔어요.
단풍도 절정를 맞이하고 성남아트센터 주변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이 신비로워서 더욱 빛났던거 같아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스탭분 배려에 앞타임에 입장 할수 있었어요.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고마웠어요.
모래랑 빛이랑 체험전은 센드아트등을
아이들이 직접 해볼수 있는체험
1번방은 황금동물원이라는 컨셉으로
센드아트 작가님이 먼저 애니메이션 공연을 보여주시는데
참 신비로웠어요.
예전에 백화점 문화홀에서도 센드아트 관람은 해서 친하지만
모래로 그리는 동물이야기는 아이들이 신기해 하네요.
센드아트를 하는 모래도 알록달록
무슨 색을 고를가 고민이 되고
결국 핑크색 모래를 골랐지요^^
센드아트 작가님이 한테이블씩 돌아서 아이들 얼굴을
그려주셨어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좋아하는데 집중해서
잘 체험했어요.
2번방 별빛구름마을로 이동~
여기서는 빛으로 그림을 그려봐요.
깜깜해서 무서울수 있는데 괜찮아요.
여기서도 역시 불빛 작가님이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주시고
아이들은 손전등을 이용해 그려봅니다.
이런 체험은 처음이 였어요!
스탭분들이 뽀로로,미키마우스,폴리등 캐릭터도 그려주시고
아이들은 넘 좋아하네요^^
마지막 3번방 - 무지개바다
방으로 보면 3개이니 체험이 적은 느낌도 있지만
끝나보면 알찬 체험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무지개 해변에서 반짝반짝 자갈빛 여행
깊은 바다속처럼 느끼는 공간이고 아이들은
모래놀이장에서 노는듯이 바케츠에 자갈을 담아요.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숨은 바다그림 찾기로 이동~
바다를 볼풀로 꾸몄어요.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푸는 듯이 뛰여 놀고
어느새 땀을 흘리고 있네요.
선생님들도 아이와 함께 열심히 놀아줘서
엄마는 편안하게 앉아서 기다렸지요.
모래랑 빛이랑 체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알찬하게 체험할수 있어요.
올 겨울 신비로운 체험을 원하신다면
모래랑 빛이랑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