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바쁜 일요일이다~
오늘 난 절에 가야 하는데 간밤에 내린 눈이 뽀야게 쌓여있네요^^
제가 오늘 절에 가는 이유는 우리 아버님.어머님 영가 천도제을 하는 날이거든요~
절에서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하는데 신도 몇분이 같이 하는 영가제라서 꼭 참석해야하거든요~
그런데 밖에 나가보니 이건 아주 장난이 아녀요^^
그래서 아침을먹고 마당을 치우고 대문밖에 눈도 조금치우고
외출 준비에 분주하기만하네요~
외출준비 하고 버스타려 정유소에 가보니 버스가 안와서 30분을 기다려~
버스타고 서면에서 1호선 지하철을 타고 내가 다니는 절에 도착하니 11시가 훨씬 넘어서 도착했쬬?
영가제는 10시에 시작했다더군요
점심 공양하고 다시 영가 기도 시작~`
오후3시 결혼식에 가바야하기에 2시45분에 부리나게 지하철타고
예식장에 가보니 예식이 끝 나는중이여서 축의금만 전하고 다시 절을 향해
출발 발인제 할때 그래도 우리 조상님분들 의복은 내가 들고 발인제을 하고 싶었다^^
보지도 않아서 얼굴도 모르는 우리 조상님~~좋은 곳으로 가세여^^
그리고 향상 제 마음에 자리 잡고 계시는 우리 아버님 어머님 좋은 곳으로
천도 하세여^^
첫댓글 조상님을 위하는 마음...갸륵하십니다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늘 행복하세요
추억의별님 조상분님들 보고 계실 겁니다 얼마나 좋아 하겠습니까 ..........
예식장으로 절로 정신 없으셨군요 부모님 천도위해 또 지인 결혼 축하를 위해~~
좋은일 하느라 바쁘셨군요. 추억의 별님 마음이 따뜻하니 좋은곳에 계실 겁니다.^^
추억의별님! 눈까지 많이 내린 지경에 여러모로 애쓰셨네요. 복 받으시겄슈. 암만요, 복 많~~~이 받으셔야지유.
정신없는하루를 보내셨네요~ 조상님들은 좋은곳에 계실것입니다.
천사님들 감사해요~꼬리글 달아주셔서요^^
조상 모시는 일에 성을 다하시니 복 받으시겠어요!조상님이 알아서 보살펴 주시겠지요^^*
부모님을 위해 좋은 일 하시네요. 저승에서 기뻐 하시겠어요. *^0^*
부디 자손들이 빌어주는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잘 살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