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방문후기를 [개선 바라요]에 쓸까 하다가 여기에 쓰기로 했습니다.
많고 많은 식당을 다니면서 불만족스런 부분이 있으면 속으로
'다시 안오면 되지 뭐..'
하고 넘기는 사람인데 저는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개선하셔서 진심 사업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 점심 친구들과 방문을 했는데 자리가 없어 한참을 대기하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주문을 하고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가져와 먹고 냄비에 육수가 팔팔 끓고 있는데도 샤브용 고기가 오지 않아 알바생을 부르려는데 알바생들은 멀리 떨어진 테이블을 치우고 있어 부르기도 어렵고 테이블벨도 없고,,, 어쨌든 고기를 달라고 하여 받았습니다.
먹다가 생각해보니 월남쌈페이퍼가 없어 샐러드바로 갔는데 찾을 수가 없어 주방입구 커튼안으로 얘기헀더니 바에 있을거라고,,다시 가서 봐도 못찾겠고 결국 주방에서 하나 집어 주어 가져왔습니다. 자리에 와서 보니 페이퍼를 담그는 물그릇도 없는 거였습니다. 원래 기본으로 가져다 주는건데 또 깜빡했나 생각이 들더군요.알고봤더니 월남쌈 페이퍼와 함께 셀프로 바에서 가져오는 건데 물그릇이 다 소진되어 눈에 띄지 않았던 거더군요.
먹으면서 뷔페접시가 쌓여가도 치워줄 생각도 안하고 ( 다른 테이블도 보니 먹은 접시들이 쌓여 있고), 샐러드바에 피자는 리필이 거의 안되고 어쩌다 리필되면 금방 다 떨어지고,,, 드디어 피자 발견 ! 우리 4명꺼 4조각 가져오니 다 없어져서 뒷사람한테 좀 미안하더라구요.(왜 내돈내고 뷔페서 치열하게 미안해하며 먹어야 하는지,,)
또 옆테이블 아주머니들은 음료컵이 없어서 밥그릇에 담아왔다고 하는 얘기가 들리고...
음식에 대해서는 다른 경쟁업체랑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학생때 식당에서 알바해본 경험이 있어 알바생들 고충도 알아 웬만하면 음식점에서 클레임 거는 사람이 아닌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넓은 매장안에 샐러드바의 위치가 한쪽에 치우쳐져 있어서 음식가지러 다니기에 동선이 꽤 길고 그 넓은 매장과 손님수에 비해 알바생이 적은건지 알바생을 찾으려면 한참을 두리번 거려야 했는데 그렇게 바쁜 시간때에는 알바생을 더 고용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테이블벨이라도 설치하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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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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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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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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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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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전 연속 2번을 이틀에 걸쳐 갈일이 있어 방문..저도 사장인지 카운터 남자분에게 이야기한것 있습니다.
저도 제일 문제되는것이 음식의 리필문제 특히나 뜨거운 음식쪽은 너무 다시 채워넣는것이 느리고 손님이 거의 꽉찬 상태인데 8시반에 주방 정리을 해버리더군요.
사람들이 그리 많은데 야간에 1시간 반을 남겨둔 시간에 음식을 채우고 정리하는것도 아니고 없는데 치워버리더군요.원래 8시반에 정리을 한다고는 하는데 정리하기전 음식 치우는 시간이 9시반이니 미리 남아있는 손님 먹을것을 채워야 정상인데 하지 않음..그리고 말씀처럼 직원들 너무 느립니다 .빈그릇 치우기 기타 주문 어지간하면 직접 육수도 가져다 먹습니다.
가게가 잘 되려면 직원과 알바생 교육을 철저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알바생을 닥달하라는게 아니라 적정 인원의 알바생을 고용해서 구역별로 책임을 분배해야겠지요.
가지말아야겠네요
어떤 식당이든 밀리는 시간대에 가면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못갈집이네요..
불경기에 프랜차이즈 음식점 오픈하려면 큰 맘먹고 투자했을텐데,,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서 발전되길 바랍니다.
음식점은 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도 중요하지요~
점심에 매장이 꽉차고도 대기해서 먹을 정도면 매출이 상당할텐데 서비스에 신경 좀 써야겠더라구요.
이렇게되면 채선당.. 뻔하네요
제가 친구들에게 가자고 해서 간건데 사실 친구들에게 민망했어요.
얼마전 저도 다녀왔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직원부르기 정말 힘듭니다 벨도 없고요 그리고 누가직원인지도 헷깔렸어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군요..
저도 한번가고 안가요 거기는 ... 말만하고 않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
수용 가능한 만큼만 손님을 받든지 해야죠. 음식이며 서비스가 부족한데 손님만 받으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요.
저두 채선당 몇번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음식은 잘채워지지않고 그릇수거도 늦더라구요.그래서 계산할때 말씀드렸더니 영수증 보며 식사하신지 한시간 넘으셨다고 하더라구요..정말 멘붕~~그뒤론 안가요. 언젠가 이런글들이 올라올줄알았답니다.
어떻게 손님한테 대놓고 식사한지 한시간이 넘었다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그걸 핑계라고 하는 하는 건지,,정말 저같아도 멘붕올거 같네요.
오픈다음날 저녁 갔을땐 접시도 바로 치우고 음식도 바로바로 채워지고 했었는데 입소문나고 손님 많아지면서 그걸 소화 못시키는 것 같아요 직원수를 좀 더 늘려야 할 듯 싶더라구요.
입소문 날 만한 메리트가 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암튼 분명 시정, 개선이 필요할 것 같네요.
여기는 문제가 너무 많은듯 싶어요
조만간 갈까 했는데 가지 못할곳이군요. 돈을 내고 대단한 대접 받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같이 식사에 지장받을 정도는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업주분이나 관계자분이 혹 보신다면 반드시 고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