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반식, 요거트, 블랙커피1잔
점심
메밀국수, 닭백숙, 누룽지탕
저녁
블랙커피1잔
걷기 2시간20분
오늘은 엄마 모시고 안양에 있는 본가장수촌 닭백숙 먹으러 갔다왔어요.
백숙도 맛나고 누룽지탕도 맛났는데 토욜 오후여서인지 갈때도 차가 막히고, 올때도 막히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지쳐서 잠들었네요. 아무리 맛난 집이라도 멀리는 가지말자..로 끝난 오늘의 외식이었습니다.
우리집 근처에도 맛집이 많은데 꼭 멀리 가서 먹고 싶은 건 왜일까요? ㅋㅋㅋㅋㅋ
점심메뉴상으로 보면 폭식을 한것 같지만..절대 폭식 하지 않았다는것!!!
평소보다 살짝 조금 더 먹었지만 기분 좋을 정도로만 먹었답니다.
확실히 위가 줄어들었나봐요..ㅋㅋㅋ 기분좋은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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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 웬지 맛집이라고 하면 한번쯤은 먹어줘야 예의일것 같은 기분은 저만의 착각?인가요?
얼마나 맛있는지......궁금하자나요 ㅋㅋㅋㅋㅋㅋ
저희도 친정 아빠가
미식가 시라
어디 뭐 맛난거 있담
차타고 몇시간 이라도 달려가고
또 가서 음식 시키고 몇시간 기달리고,,,
이러고 살았는데,,,,
근데 시댁은
어차피 한낀데 배만 부르면 되지
이런식,,,,
적응 하는데 한참 걸렸어요 ㅋㅋㅋ
그래도 운동하고 다요트하면서 맛집여행을 많이 자제하고 있는 편이죠..
그리고 차 막히는곳 운전하기 싫은 것도 있구..해서 집에서 1시간 내에 있는 곳으로만 움직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