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 입증을 위해 배우 이선균 씨(47)와 가수 지드래곤 씨(35·권지용)의 정밀감정을 의뢰했지만 혐의 입증에 필요한 물증 확보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코너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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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의 손발톱 검사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손톱은 5~6개월 전 투약 여부만 확인할 수 있고,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알 수 있는 모발 정밀조사에서 권씨가 음성 판정을 받아 혐의 입증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경찰에 이렇다 할 증거라고는 마약과 대마초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인 A씨(29·여)의 주장밖에 없다.권씨의 손발톱 정밀조사에서도 음성이 나올 경우 경찰의 수사 동력은 상당히 꺾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화살을 언론에 돌렸다.경찰은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내사(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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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