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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은혜
열왕기하 5:1-27
2024년11월3일 주일낮 11시
인도,설교 선형수 목사
주은혜 교회 진천
누가복음 4:27 KOERV(쉬운성경)에서 예수님은
[27] 엘리사 예언자 때에도 이스라엘에 나병 환자가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고쳐 주지 않고 시리아 사람 나아만 한 사람만 고쳐 주셨다.”
고 하셨습니다.
나사렛 고향 마을 사람들의 불신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이적은 하나님이 일으키십니다.
그러나 불신하고 불손종하는 이들 속에서 이적을 발하지 않으십니다.
대개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적을 일으키십니다.
예수님은 나사렛 사람들의 불신을 대조하여, 엘리사 시대 나아만의 믿음과 순종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사실 나아만은 믿음이나 순종이 부족했지만 그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믿음과 순종의 길로 갔습니다.
열왕기하 5:1 KOERV(쉬운성경)
[1] 나아만은 아람 왕의 군대 사령관이었다. 그는 그의 주인인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주께서 나아만을 쓰셔서 아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기 때문이다. 그는 용맹스러운 군인이었으나 나병에 걸리고 말았다.
왕하 5:1(개역성경)
"아람 왕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그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저로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나아만이 높임 받은 것은 야웨 주님께서 그에게 아람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도록 허락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람 나라 역시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었습니다.
지금도 강한 나라나 약한 나라나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나아만은 용사였지만 한센 병 환자였습니다.
나아만은 아람 나라, 지금의 시리아,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한센병은 악성 피부병인데 이 병에 걸리면 격리되어야 했습니다.
나아만은 인간으로서 다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권력, 부, 아내, 가족 ...등 남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쩐 연유인지 그는 한센병에 걸렸습니다.
본인과 온 집안의 근심이었습니다.
나아만 집안에는 하인들도 많았습니다.
열왕기하 5:2-3 KOERV(쉬운성경)
[2] 아람군이 이스라엘에 쳐들어갔다가 그곳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포로로 잡아 온 적이 있었다.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3] 그 소녀가 자기의 여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어른께서 사마리아에 살고 있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분이라면 주인어른의 나병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
(왕하 5:2-3, 개역개정)
2.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나아만 아내에게 수종드는 어린 소녀가 있었는데 이스라엘에서 붙들려 왔습니다.
이 소녀는 여주인에게 사마리아 선지자에게 가면 주인 나아만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열왕기하 5:4-5 KOERV
[4] 나아만이 그의 주인에게 가서 이스라엘 소녀가 한 말을 전하였다.
[5] 그러자 아람 왕이 대답하였다. “당장 가도록 하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주리다.” 그리하여 나아만은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세겔과 옷 열 벌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떠났다.
(왕하 5:4-5 개역개정)
4.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5.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나아만은 아람 왕에게 보고하고 허락을 받아서 이스라엘에 들어갔습니다.
아람 왕이 보낸 편지를 들고 갔습니다.
나아만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먼저 자기 집에서 일하는 이스라엘 출신 소녀가 사마리아에 엘리사라는 선지자 앞에 가면 주인 나아만의 병을 고칠수 있다는 복된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이 그의 아내를 통해 남편 나아만에게 전해졌습니다.
나아만은 자기 주인 아람 왕에게 보고했습니다.
아람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는 친서를 써주었습니다.
또한 선물용 금과 은과 겉옷을 충분히 준비해 갔습니다.
나아만은 한센병 환자였지만 웬만한 왕도 부럽지않은 금권(물권), 인권, 권력등 모든 것을 구비해 이스라엘로 갔습니다.
열왕기하 5:6-7 KOERV
[6] 그는 자기가 가지고 온 왕의 편지를 이스라엘 왕에게 전하였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편지와 함께 나의 신하 나아만을 왕께 보내니 왕께서 그의 나병을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7] 이스라엘 왕은 그 편지를 읽자마자 그의 겉옷을 찢으면서 말하였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란 말인가? 어찌하여 이렇게 나병 환자를 보내면서 고쳐 내라고 하는가? 이것은 분명 아람 왕이 나에게 싸움을 걸려는 것이다.”
6.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7.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열왕기하 5:6~7 (개역개정)
당시 아람나라 국력이 북이스라엘 보다 더 강했던것 같습니다.
나아만이 가지고 온 친서를 받아 읽은 북 이스라엘 왕은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굉장한 부담을 느꼈습니다.
나아만의 한센 병을 고쳐라는 압력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은 국가간 전쟁을 벌이기 위해 아람 왕이 시비를 거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열왕기하 5:8 KOERV
[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겉옷을 찢었다는 소식을 듣고 왕에게 이런 말을 전하게 하였다.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 사람을 나에게 보내십시오.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8.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열왕기하 5:8(개역개정)
엘리사 선지자는 나아만을 자기에게 보내라고 청했습니다.
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는 것은 그 나라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알리겠다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5:9-10 KOERV
[9] 그리하여 나아만이 말들과 전차를 몰고 엘리사의 집에 와서 문 앞에 멈추었다.
[10]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시오. 그러면 새살이 돋고 장군의 몸이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9.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10.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열왕기하 5:9~10 (개역개정)
나아만은 자기 아람 나라보다 약소국 이스라엘에 와서 마음껏 권세를 과시했습니다.
그가 들고 온 아람 왕 친서를 받아 본 북 이스라엘 왕이 당황하여 자기 옷을 찢고 궁궐과 나라가 술렁거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한센병 환자였지만 잔뜩 목에 힘이 들어가고 기고만장하여, 그는 말들과 전차를 몰고 와서 엘리사 처소 앞에 섰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버선발로 달려나와 무릎꿇고 영접하길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사람은 심부름 하는 사람을 통해 요단 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면 살이 회복되고 깨끗해질 것이라 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자존심이 상하여 매우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열왕기하 5:11-12 KOERV
[11] 그러나 나아만은 몹시 화가 나 그곳을 떠나면서 말하였다. “나는 엘리사가 내게로 나와서, 자기가 섬기는 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병든 곳을 손으로 만져 나병을 낫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2] 다마스쿠스에 있는 아바나 강이나 바르발 강이 이스라엘에 있는 어떤 강보다 낫지 않다는 말이냐? 내가 그 강에 가서 씻어도 깨끗이 나을 수 있지 않겠느냐?” 나아만은 크게 화를 내며 떠나갔다.
11.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12.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열왕기하 5:11~12 (개역개정)
나아만이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집안에 있고 심부름하는 사람을 보내 요단강
물에 일곱번 씻으라 하고, 자기를 홀대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왜 집안에서 나오지 않고 심부름꾼을 통해 말을 전한 것입니까?
나아만 장군의 교만을 꺽기 위함이었습니다.
잠언 18:12 KOERV(쉬운성경)에
[12] 사람의 마음이 교만하면 멸망이 따르고 겸손하면 영광이 따른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싫어하십니다.
교만하면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열왕기하 5:13 KOERV
[13] 그러나 나아만의 종들이 그에게 가서 말하였다. “아버님, 그 예언자가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을 하시라고 하였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하물며 ‘몸을 씻고 깨끗이 나으시오.’ 하였는데, 그만한 일쯤은 얼마든지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13.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열왕기하 5:13 (개역개정)
나아만은 복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중요한 고비마다 자기 곁의 좋은 사람들이 선한 말을 해주었습니다.
고생고생해서 아람 나라에서 북이스라엘까지 먼길을 왔습니다.
다메섹에서 사마리아 까지 거리는 약 250킬로미터입니다.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이니 어렵고 험한 여행길이었습니다.
자존심 내세우고 돌아가면 얼마나 어리석고 유치합니까?
그러나 그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그에게 "내 아버지여, 더 어려운 일을 시켜도 할 수 있는데, 요단강 물에 가서 씻으라는데 못하실 일이 무엇입니까?"
진짜 나아만의 자식들이 따라온 것인지, 그냥 그의 집안 수행원들인지 알 수 없지만 공손하고 정중하게 그의 마음을 누그러뜨렸습니다.
사람이 잘 되려면 그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저도 지금 60대 중반이 되어 생각하니 제 양가 부모 형제 자매 친척들,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아내와 자녀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 함께 예배하는 여러분이 너무 고맙습니다.
물론 제가 특별히 잘된 것은 없지만 은혜 중에 무탈하게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이 고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난하게 살아오신 것입니다.
열왕기하 5:14 KOERV
[14]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요단 강으로 가서 일곱 번 강에 들어가 몸을 씻었다. 그러자 나아만의 나병이 나아서 마치 어린아이의 살갗처럼 깨끗하게 되었다.
14.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열왕기하 5:14 (개역개정)
나아만은 하루 동안에 아마도 한시간 내에 일곱번 요단강 물에 몸을 담갔을 것입니다.
여호수아 6장에 여리고성을 이스라엘 백성이 하루에 한 바퀴, 주님 말씀대로 6일 동안 돌고, 칠일째, 일곱바퀴 돕니다.
먼저
[2] 주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여리고 성과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준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3] 여호수아에게 모든 군인을 거느리고 그 성 둘레를 하루에 한 번씩, 엿새 동안 돌라고 하셨습니다.
[4] 제사장 일곱 명이 각기 숫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들고 궤 앞에서 걷게 하여라. 그리고 이레째 되는 날에는 그 성 둘레를 일곱 번 도는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돌게 하여라.
[5] 제사장들이 나팔을 한 번 길게 부는 소리를 들으면, 모든 군사는 다 같이 힘껏 고함을 지르게 하여라. 그러면 성벽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때에 모든 군사는 곧장 쳐들어가라.”
그 말씀대로 했더니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을 차지하는 일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되는 것임을 알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나아만은 교만이 꺽이고 말씀대로 요단 강 물에
일곱번 몸을 담가 씻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 피부처럼 고운 모습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참 하나님과 그의 선지자가 있음을 나아만이 알게 하셨습니다.
나아만의 한센병이 치유된 것은 권력도 아니고 금권도 아니고 인권 즉 사람들의 힘과 배경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한센병이 치유된 것입니다.
왜 꼭 요단강 물에 씻으라 한 것입니까?
그 물에 특별한 효험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그곳까지 가서 세례식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또 하나의 우상숭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요단강은 작은 시냇물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작은 강물이 세 줄기 흐릅니다.
그 강물보다 더 작은 강이 요단강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열왕기하 5:15 KOERV
[15] 나아만과 그를 따라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돌아갔다. 그는 엘리사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말고는 이 세상 어디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부디 선생님의 종이 드리는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이스라엘 하나님 야웨 우리 주님이 유일하신 참 신이라는 것을 나아만이 알게 하는 것이 그의 뜻이요 섭리였습니다.
열왕기하 5:16 KOERV
[16]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내가 섬기는 주님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만 나는 어떤 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나아만이 선물을 받아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하였으나 엘리사는 거절하였다.
금, 은, 외투를 그 선지자가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에는 여러 이유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엘리사 선지자의 심령입니다.
대가를 받으면 나아만은 아람 나라로 돌아가면서 자기가 받은 주님 은혜를 잊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기도하거나 기도를 받고 병고침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로 알콜 중독자, 마약, 도박, 방탕에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님의 치유 은혜를 죄짓는 것으로 갚는 자는 차라리 그 병이 낫지 않는 것이 나았을 것입니다.
열왕기하 5:17-18 KOERV
[17] 그러자 나아만이 말하였다. “이 선물을 받지 않으시겠다면 이 부탁만이라도 들어주십시오. 저의 나귀 두 마리가 싣고 갈 만큼의 흙을 가져가게 해 주십시오. 이제부터 저는 주님 말고 어떤 신에게도 번제물이나 다른 희생제물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주께서 어른의 종이 해야 하는 이 한 가지 일만은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모시는 임금님께서 림몬 신전에 예배드리러 갈 때에, 제가 곁에 있어 붙들어 드려야 하고, 저도 림몬 신전에서 절을 해야 합니다. 주께서 이 일에 대해 어른의 종인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17.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열왕기하 5:17~18 (개역개정)
나아만은 야웨 하나님을 믿는 신자가 되었습니다.
오직 그분께 예물을 드리고 섬기기로 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 처럼 돈이나 재물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교역자에게 능력과 은혜가 더합니다.
야웨 우리 주 하나님이 참 신이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과 자녀들 자손들 되시길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