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성광교회에서 장경동 목사님이
오늘(수요일)까지 집회를 하신다는 정보를 김지현집사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가끔 tv로만 뵙던분이고 세계곳곳으로 부흥회를 다니시는 분이시라
화요일만이라도 가서 듣고 보고 은혜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어진엄마와 현진자매와 같이 같습니다.
어제의 말씀중에 가장 기억되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빌립을 전도하고 빌립이 나다나엘을 전도하는 과정에
"와 보라"라는 말씀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를 만들기위한 전도의 방법들이
한동안 한국교회가 부흥을 하고나서는,
이제는 교회성장의 목적으로 "와라" 만 하기때문에
서로 교인끼리만 왔다갔다하면서 전도는 되지않고 인도만 된다고 말입니다.
요즘의 교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인만 만든다구요..
사도바울선생님은,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기를 부르짖으며
내안에 나를 버리고 무익한종으로서 예수님으로 채우기를 힘쓰고
배우라고 가르치셨다는 말씀을 하시며,
우리가 전도한 사람들이 사람을 보더라도 그 안에 있는 예수를 발견해야
옥토에 떨어져 구원을 받을수 있다라는 말씀도 하셨지요.
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자신이 제자가 되어야 한다라구요..
장목사님도 자신보다 예수님이 더 기억되기만을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장목사님이 저는 광야에서 외치던 세례요한같다 생각했습니다.
"나는 소리요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요"라고 강하게 외치며 주님을 전하던
그 세례요한 말입니다.
각 교회에서는 제자 만들기가 너무나 더디고 힘들기에
그저 교인수만 늘이는 방법만 선택한다고 합니다.
우리 행복교회가 규모는 작지만,
그 속에서 작은예수 제자만들기에 이리 저리 바쁘신
목사님을 알고있습니다.
참으로 더디고 가르쳐도 가르쳐도
다시 뒤에 줄을서서 또 가르쳐야야 하는,
힘이 들지라도, 몇년이 걸릴지라도,
실컷 배우고도 박차고 나가는 덜된 제자들을 보고도
속으로 눈물을 흘릴실지라도 본인의 사명처럼,
그 끝없는 작업은 십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저는 그분이 이시대의 사도바울이라 생각됩니다.
주님 제자되길 원합니다. 라고 눈물흘리며 기도했던 어제의 다짐처럼
그 다짐을 속으로 되새기며 오늘도 주님닮기 원합니다. *^^*
카페 게시글
생각하는 삶
은혜 안의 생각
사도바울과 세례요한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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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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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모두... 진정한 제자가 되도록 힘써 노력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