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 급살병과 대시국 의통군, 축사 (2) : 인류를 구원할 대시국 의통군의 결성을 학수고대하며

[디딤돌]

(3월 1일 발간 예정)

■ 축사

-인류를 구원할 ‘대시국 의통군’의 결성을 학수고대하며-

 후천은 지심대도술로 소통하는 세계일가의 상생세상입니다. 후천은 마음으로 소통하고 신명을 조화하는 조화선경이요, 지상천국이요, 세계가 한 가족이 되는 대동세계입니다. 유불선 서도가 꿈꾸던, 선천인류가 그토록 바라던 이상사회가 지심대도술의 세계일가 세상입니다. 그 세상이 바야흐로 눈앞에 펼쳐지려 하고 있습니다.

 지심대도술의 세계일가 세상은 온 인류가 일도一道, 일국一國으로 통일된 세상입니다. 선천은 상극의 운수이기에 분열하여 발달하는 시대이지만, 후천은 수렴하여 통일되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통일을 이루어야 완전한 상생세상이 됩니다. 후천을 관통하는 진리는 원시반본原始返本입니다. 원시반본의 운수를 따라서 천지만물이 태을로 수렴 통일되어 하나가 되는 후천 상생세상입니다. 천지인 삼계가 태을을 매개로 하나로 통일된 무극세상이 열립니다. 후천 통일·상생세상의 일도一道 일국一國이 바로 태을도 대시국입니다.

 급살병은 통일과 상생으로 가는, 인류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입니다. 상극의 선천에서 발생한 원한은 독기 살기가 되어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며 인간 세상을 진멸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인간과 신명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독기 살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상생세상이 될 수 없습니다. 태을도를 닦아 스스로 상생인간으로 재생신되지 못하면 하늘의 선악심판인 급살병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급살병은 상생의 통일 세상을 열기 위한 하늘의 고육지책이며 마지막 선택입니다.

 생명의 목적은 살아남아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일상의 의식주에 충실한 것도, 자연의 이치를 터득하여 무병장수하려는 것도, 도를 닦아 영생을 추구하는 것도, 모두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입니다. 인간관계의 크고 작은 갈등부터 시작하여, 기후변화, 환경오염,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 빈부의 양극화 등, 우리가 처한 삶의 환경이 인류에게 대변혁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급살병이라는 미증유의 우주적인 대사건입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시기에 우리는 무엇으로 생존을 도모해야 할까요?

 하늘의 군산발 급살병 심판에는 태을도의 대시국 의통군의 의통 치료가 유일한 약입니다.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후천개벽기에, 도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여 상생의 후천을 열기 위해 하늘은 최후의 수단으로 급살병을 선택하였습니다. 급살병은 인간의 생사를 판단하는 하늘의 선악 심판으로, 그 판단 기준은 마음의 독기와 살기입니다. 하늘은 급살병을 주셨지만, 또한 약으로 의통법방도 알려 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이 알려 주신 태을도의 의통법방을 닦아 스스로를 살리지 못하면, 급살병으로 죽어갈 때 태을도 의통군의 치료를 받아 소생합니다. 심판은 하늘이 하지만 인류 구원의 몫은 인간에게 맡겨졌습니다. 의통법방은 마음 닦고 태을주 읽는 것입니다.

 미·중 패권경쟁의 심화, 남북한 대결의 격화는 평양발 전쟁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이는 급살병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암시합니다. 세상 운수에 잠 못 이루고 생명의 스러짐을 연민하고 고민하는 인자仁者와 의인義人은 마땅히 활인 법방인 태을도를 찾아 의통을 전수 받고 의통군에 참여하여, 속절없이 스러져 가는 인류를 살려내야 합니다. 태을도 진산 이훈오 대종장님의 15번째 저서인 『군산발 급살병과 대시국 의통군』의 발간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대시국 의통군에 참여할 속육임이 조속히 결성되어 급살병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지길 기원합니다.

대시大時 9년 음력 1월 1일

천원天元 124년 음력 1월 1일

서기西紀 2024년 양력 2월 10일

인천仁川에서

태을도인太乙道人

충덕忠德 유성일柳成日

[태을심]

무슨 일이든 깨친 만큼 앞장서 외치고 실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시국 의통군이 조직되는 2024년입니다.

[새달]

천지가 선후천 주기로 순환함은 진실한 인간 참종자를 결실하여 생명을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나도 살고 남도 살려 후천 진리세상을 누리자는 의통성업의 천하사에 동참할 인자와 의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