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숙 요리연구가의 - 닭날개 북어찜과 팽이버섯 샐러드 ＞

[무자생]

----------------------------------------------------------------------------------

[닭날개 북어찜]

- 주재료

닭날개(500g), 북어(1마리), 브로콜리(100g), 꿀(1T), 베트남고추(5개)

- 밑간 재료

청주(2T), 후춧가루(약간)

- 양념 재료

물(1컵), 설탕(1T), 올리고당(3T), 다진 마늘(1T), 맛술(1T), 간장(3T), 굴소스(2T), 후춧가루(1t)

----------------------------------------------------------------------------------

1. 북어(1마리)는 머리를 자른 뒤 흐르는 물에 적셔가며 씻는다

- 요리상식 ‘북어 머리는’

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맛이 더 깔끔해져요

- 요리사전 ‘북어 손질법’

북어는 흐르는 물에 씻으면 금방 부드러워져서 손질이 훨씬 수월해져요

2. 씻은 북어는 물기를 짠 뒤 지느러미, 꼬리, 가시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 요리사전 ‘잔가시는’

목에 걸릴 수 있으니 꼭 제거해주세요

3. 브로콜리(100g)는 송이송이로 떼어낸다

4. 닭날개(500g)는 포크로 구멍을 낸 뒤 청주(2T),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버무려 10분간 재운다

- 요리사전 ‘누린내 잡기’

닭날개에 청주와 후춧가루를

넣어주면 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5.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닭날개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 요리사전 ‘닭날개 고르기’

닭 윗날개인 닭봉보다 닭 아랫날개가 더 평평해 굽기 편해요

- 쿡 포인트

닭날개를 미리 구워주면 기름기가 빠지고 누린내도 제거돼요

- tip ‘기호에 따라’

뼈를 발라낸 닭다리살을 이용해도 좋아요

- 요리상식 ‘닭날개 뒤집는 시간’

닭날개에 핏물이 군데군데 올라왔을 때 뒤집어주는 게 좋아요

6. 구운 닭날개는 키친타월에 얹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 요리상식 ‘기름기 제거’

튀긴 닭날개의 기름을 제거해주면 담백한 맛이 훨씬 더 살아나요

7. 팬에 물(1컵), 간장(3T), 굴소스(2T), 맛술(1T), 올리고당(3T), 설탕(1T), 다진 마늘(1T),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끓여 양념을 만든다

8. 양념이 끓어오르면 구운 닭날개, 씻은 북어, 베트남고추(5개)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중불로 불을 줄인다

- 추천 ‘닭날개 북어찜’

소화가 잘 되고 기력 회복에도 효과적인 닭날개 북어찜을 만들어보세요

- tip ‘닭날개 조리법’

중불에 10~15분 정도 끓여주세요

- 요리사전 ‘뚜껑을 덮고 끓이면’

닭날개와 북어 속까지 양념이 깊게 스며들어요

9. 양념이 자작해지면 브로콜리, 꿀(1T)을 넣어 고루 섞는다

- tip ‘데친 브로콜리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주세요

- 요리상식 ‘꿀은’

음식의 윤기를 더 돌게 하고 북어의 퀘퀘한 냄새도 잡아줘요

10. 접시에 먹기 좋게 담는다

----------------------------------------------------------------------------------

[팽이버섯 샐러드]

- 주재료

팽이버섯(270g), 적양파(50g), 세발나물(50g), 노랑 파프리카(45g), 검은깨(1t)

- 양념 재료

식초(1T), 간장(1t), 유자청(2T), 올리브유(2T)

----------------------------------------------------------------------------------

1. 팽이버섯(270g)은 밑동을 자른 뒤 가닥가닥 떼어낸다

- tip ‘밑동 자르기’

겉 봉지의 진한 색 부분을 기준으로 자르면 알맞아요

2. 적양파(50g), 노랑 파프리카(45g)는 채 썬다

- tip ‘적양파는’

매운맛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찬물에 담가주세요

- tip ‘파프리카를 채 썰 땐’

안쪽이 보이게 눕혀서 채 썰어야 칼이 미끄러지지 않고 훨씬 잘 썰어져요

- 요리상식 ‘세발나물은’

흐르는 물에 2-3번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주세요

- tip ‘기호에 따라’

세발나물 대신 달래나 부추를 넣어도 괜찮아요

- 요리사전 ‘유자청 효과’

양념에 유자청을 넣어주면 팽이버섯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잡을 수 있어요

3. 유자청(2T), 올리브유(2T), 식초(1T), 간장(1t)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4. 양념에 팽이버섯, 적양파, 노랑 파프리카, 세발나물, 검은깨를 넣어 버무린다

- 요리상식 ‘팽이버섯은’

양념에 쉽게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자르지 않아도 돼요

5.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