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산 산행기
*일시:2013년 7월 30일
*참석인원: 14명
*등산코스 소요시간
-.10:05~동두천역 출발
-.10:07~공원 체조
-.10:20~공원출발
-.10:30~등산코스 표지판
-.10:46~기도원
-.10:50~산행들머리 화살표 정상1km지점
-.11:52~마차산 정상
-.12:00~정상에서 식사
-.12:40~식사후 출발
-.12:58~철탑
-.01:03~댕댕이고개
-.01:10~밤골재
-.01:40~소요산역 갈림길
-.02:08~계곡물놀이
-.02:37~마을
-.02:53~소요산역 다리 정자
-.02:58~소요산역
마차산( 588.4m)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 전곡읍
경기도 동두천시와 연천군 전곡읍의 경계를 이루면서 솟아 있는 마차산은
3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동쪽의 소요산과 마주보고 있다.
이 산은 소요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가 있으며
완만한 능선길과 옛날 봉화대가 있었던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소요산, 서쪽은 감악산, 남쪽으로는 불곡산, 도봉산,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이 일품이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경관 좋은 곳이 많고,
밤골재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계곡에는 조그마한 와폭과 소가 이어지는데 여름철이면 수량이 풍부하여
하산길로 이용하면 좋다.
마차산 산행기점은 전철를 이용할 때는 동두천역과 소요산역이 기점이 된다.
여름철에는 동두천역에서 시작하여 수량이 풍부한 밤골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아침 인덕원 집에서 출발한 전철은 동두천역까지는 2시간 30분정도 소요.....
동두천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는 15분에 한번 씩 들어오는지 다음열차로 도착된 야크님 도착
우리들은 동두천역을 기점으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역뒤편의 잘조성된 공원에서 스트레칭 체조로 몸 풀고 들머리 찾아 안흥교를건너 기도원쪽으로 길을 잡고 진행한다,
올 장마가 길어 햇볕보기 힘들지만 오늘은 태양이 쨍쨍 아스팔트마을길을 2,5km는 가야되는곳허허허
재재기골로 접어들고 기도원을지나 버섯재배단지 아래 화살표 따라 재배단지를 피해간다,
버석 재배단지 위쪽 산길 들머리 산속 숲길 접어들자 정상이 1km 그럼 우리가
마을길 아스팔트를 3km 나 왔다는 얘기 숲속길보다 이곳 여름에 마을길 올라오면서
땀으로 목욕을 하고 숲길 접어 들기전 물한모금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자그마한 산이지만 여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몸이 무겁고 힘들다,
뒤따라 오시는 우리 왕태풍님 일행 중에 급체로 소화제 들고 조금지체 하면서 가는데
병원에 입원 중이던 한우물님 1km지점에 오고 있단다,
정상에 도착하니 12시 마차산 정상 표지기에서 인정 삿 한다,
마차산 유래
우리의 古종교에서는 그고장의 높고 영험한 산을 골라 하늘님과
선조의 신령을 위하였으나 예가 바로 삼신(麻姑)께서 主宰하시는 갈뫼(磨岳)이다
多産과 풍요를 베푸시고 하루밤사이에 앞쪽의 石城을 쌍으시기도 하신 삼신할머니는
세상만사를 어우르시는 여가의 수리바위에 앉으셔서 玉비녀와 구슬을 갈고
매무새를 고치셨다는 전설에서 그이름에 갈(磨)비녀차(?)를 붙여 磨?山이라 명명하여 이른다
우리들은 조금은 이런 시간이지만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날 쯤 한우물님 도착 ...
이곳 정상에서 몇 년 전에도 동서남북을 몰라 정상에서 감악산쪽 감파리를 소요산역 쪽으로
착각 한일이 있는데 이번에도 ㅎㅎㅎ
철탑을 보고 하산하면 되는데 철탑의 고압선 산행 중 자연 속 이런 곳은 피하고 싶다,
밤골재를 지나고 이곳에서 밤골로 하산계획을 산행을 좀 더하자는 말씀에 초암교 쪽으로
전진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길을 오르고 내리고 기도원갈림길에서 기도원으로 하산 밤골에서 모두들 옷 입은 체로
물속으로 풍덩 여름날 산행 후 이맛이 산행의 제맛이란다 ㅋㅋㅋ
시원하게 옷 갈아입고 기도원 마을 소요초교를 지나 소요교 팔각정에서 모두만나
소요교 다리를 건너 소요산역 앞에서 오늘의 산행 종료를 얘기하고 산행을마친다,
빠이빠이 ~~~
흔히 사람들은 등산을 취미라 말 한다
그러나 산중턱에서 술이나 마시다 돌아오는
아니면 산에 잠시 올랐다 내려와 여흥 시간을 더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서 등산이 취미라고 말을 하기엔 부담스럽다
북풍(朔風)이 몰아치는 겨울날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
여름날에는 태양이 작열하게 내리쬐는 햇살과 높은 열로 인해
더욱 산에 오르는 일이 힘이 들어 고통의 연속이지만
산이 주는 매력 때문에 일하다 쉬는 날이면 배낭에 간단한 식사를 챙기고는
산사랑 한마음 님들과 산으로 향하는 우리들이다,
산에 오르다 보면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쟁하고 바둥거리며 살아가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에서.....
산은 호연지기로 無言으로 자연과 더불어 비움을 가르치고
산과 자연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첫댓글 부담없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별로 안지났건만 참으로 오랜만에 행복한 산우님들을 뵌거 같아
내마음도 마냥 즐거웠답니다
한우물님이 같이해 더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답니다
돌아오는길 혼자 오니까
조금은 왜로웠지만 즐거운 하루~~~
수고많으셨어요!길잡이님!
이렇게 관심 감사 드리며
소리산 미순씨 참석 하나요
문자 답이 없어서~~~
수고하셨습니다~대장님~!
오고가는 시간보다 산행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한우물님과 함께 해 더욱 보람된 산행이 아니었나 합니다. 역쉬 산을좋아 하면 모든 걸 이겨 낼 수있는 힘이 산기운에서 팍팍~!!ㅋ
산사랑 한마음~힘!힘~!힘~~!!!
그래요 !
좋은친구들 오래 오래
같이 다니길 기원하며~~~
옛날 친구들도 같이하면 좋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