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모둠 일지>
*만난 날 : 2019. 4. 9. 화. 10:00-12:00
*만난 곳 : 대구지회사무실
*만난 이 : 강미영, 강혜경, 김현정, 이경희, 장재향, 조은아.
*만난 책 : <나비를 잡는 아버지>현덕글, 원종찬엮음, 창비.
1. 공지사항
1) 5월 23일 달모임(지회지원) : 책읽어주기 강의
2) 6월 1일 대구경북지부회원연수 : 6월 1일(토) 이른 10시, 경산 대구한의대 교직원강의실.
- 주제 : 평화, 환경, 출판 중 결정.
3) 7월 25일 달모임 : 책읽어주기 간담회와 상반기 평가
4) 9월 회원의 날 : 9월 28일(토)/교육부는 문학기행(이주홍, 이원수 등)
5) 북소리 축제 : 4월 13일(토) 달서구립 본리도서관 앞 10시~2시/ 2시~6시.
6) 6월 27일 달모임(교육부담당) : 북토크(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학 중 결정 : 각 부서별 발제 1명
-사회 : 부장님
-앞풀이 : ( ? )
-다음 주 부서 모임에 1 편씩 추천하기
7) 10월 대구지회 회원연수 : 우리신화(교육부담당)
8) 교사모둠 : 1,3주 화요일(그림책지원, 장재향, 이현숙)
9) 신입발제지원 : 4월 11일(방정환)
10) 대현도서관 빛그림자인형극 공연 : 14일(일), 14:00시(독서부)
2. 앞풀이(이경희) : 시집<Z교시> 중 고기감각, 시집<시가 뭐고?> 중 고추.
3. 책 이야기 : <나비를 잡는 아버지>현덕, 원종찬 엮음, 창비 / 발제 : 조은아
-결말이 착하게 끝나고 상황에 비해 너무 희망적이지 않나싶어 식상하다.
-열린 결말은 작가가 책임지지 않으려는 느낌이 든다.
-<고구마>가난하니까 끝까지 추적하고 인정하게 만들지 않았나 마음이 불편하다.
-“정 있는 음성으로 용서해라”는 희망이 필요한 시대라 더 담담했다.
-그림책으로 읽는 게 훨씬 더 잘 이해된다.
-소설이 더 잘 읽혔다.
-가난한 아이는 자격지심이 있다. 사춘기에는 피해의식도 강해지고 학교에서는 비교도
당한다. 지금 현실과 비슷한 상황이다.
-예날의 가난엔 공동체 의식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외모와 문화 등의 문제가 섞여 심각한 상황이다. 대책이 필요하다.
-<나비를 잡는 아버지>가 <너하고 안 놀아> 보다 더 재미있다. 청소년 갈등이라 그런 것 같 다.
-노마와 기동이가 성장하면 돈, 재능 등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까?
-어린 시절과 현시대를 함께 읽고 있어 작가의 능력이 돋보인다.
-카프문학에 가까운 세편은 노마가 가지고 있는 동심을 확 깬다.
-넓은 바지와 상황 표현이 사실감을 주어 문학성이 높은 작품이다.
-그 시절의 가난과 지금의 상대적인 가난은 차이가 많다. 박탈감이 심하니 내가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
-기업가의 기부는 보편화 되어야 한다.
-비운다는 것은-
윤수자
무엇이든
모두 털어서 비워 본 사람은 안다
새들의 이름을 까맣게 잊어버린
겨울나무 같이
비운다는 것은 베푼다는 것
비운다는 것은 다시 채우는 가슴
무엇이든
비워 본 사람은 안다
참으로 비울 줄 아는 사람은
그 자리에
무엇이 고여야 하는 줄도 안다
4. 의논한 일
1) 지회연수 : 우리 신화 그림책으로 가능한 활동 찾아오기
2) 행사별로 회보 글 담당 정하고 미리 공지.
3) 북토크 : 청소년 문학 정하기
5. 다음 일정
1) 4월 16일(화) : 부서모임(부서활동)
-북토크(청소년문학) 할 책 1 권씩 추천하기
-회원의 날 문학기행 장소 1 곳씩 추천하기
-6월 대구지회 회원연수(우리신화) 활동 찾아오기
-회보 출판에 관한 자료수집
-회보 꼭지 정하기(회보 살펴보고 오기)
2) 다음모임 기록 및 앞풀이 :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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