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출신 권기선 경무관(경찰청 쇄신기획단장)이 경찰청이 4월 5일 단행한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되어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치안정감 승진.전보에 따른 공석직위를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 치안 책임자 교체를 통해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정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됐다.
경찰청 인사부서 관계자는 "권기선 치안감 승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치안 현장에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인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예천군 상리면 석묘리가 고향인 권기선 치안감은 복야공파 야옹공. 거창공계 시조후 36세손으로 1963년 예천군 상리면 석묘리에서 출생하여 대구 경북사대부고~경찰대학 2기로 졸업, 1986년 3월 경위로 임용된 후 연세대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노력형으로 유명했다.
권 치안감은 2005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하여~경찰청 생활안전과 및 수사국 근무~영주경찰서장~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서울 서초경찰서장~대통령실 치안비서관실~경기경찰청 3부장~경찰청 쇄신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이유선씨와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