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18"><b>책임감이 거룩함 입니다</b></span></p><p> </p><p> </p><p>출애굽기와 레위기에 보면</p><p>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p><p>거룩함이었습니다.</p><p>단순한 거룩함이 아닌</p><p>책임지는 행동 속에 나타난 거룩함입니다.</p><p>도둑질에 대한 보상이라거나,</p><p>부적절한 성관계에 대한 보상이라거나,</p><p>잠시 보관해 준 물건이나 짐승으로 인한</p><p>손실처리 문제들에게 부각되는 것이</p><p>바로 책임입니다.</p><p>내가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하여</p><p>책임지려고 하는 자세를</p><p>거룩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p><p>특히 출애굽기 22장에서는</p><p>이런 저런 내가 책임질 일에 대한</p><p>규례를 말씀하신 후 31절에서</p><p>너희가 거룩해야 하기 때문에</p><p>이렇게 책임적 존재로</p><p>살아야 함을 강조하십니다.</p><p> </p><p>무책임한 시대를 삽니다</p><p>책임을 지고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고,</p><p>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서</p><p>문제를 풀어가려고 하지 않고</p><p>자살을 선택하는 사회입니다.</p><p>법정에서 무죄가 선언되면</p><p>진짜 무죄인 것처럼 착각하는 시대입니다.</p><p>법적으로는 무죄일 수 있습니다.</p><p>법은 사실 유무를 떠나서,</p><p>감성이나 정서상의 문제는 뒤로하고</p><p>딱딱한 법리만 따지는 논리의 문제이다 보니까</p><p>법에서는 법리에 근거해서</p><p>무죄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p><p>그렇지만 사회법 이전의 양심법이나</p><p>하나님의 법으로 따지면</p><p>유죄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p><p>이러한 때 발생하는 것이</p><p>책임의 문제입니다.</p><p>법적으로는 무죄일지 모르지만</p><p>책임질 일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p><p>거룩함임을 알아야 합니다.</p><p> </p><p>전직 대통령이 자살하고,</p><p>현직 국회의원도 자살을 합니다.</p><p>지도층 인사들의 부적절한 행동이</p><p>사회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p><p>미치고 있습니다.</p><p>그가 지방행정관청의 수장이든</p><p>굵직한 회사의 대표자이든 관계없이</p><p>자살이나 회피로 사건을 마무리 하는</p><p>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p><p>거룩하지 않은 행동들입니다.</p><p> </p><p>물론 그들에게 거룩함을</p><p>요구할 근거는 없습니다.</p><p>거룩함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p><p>요구되는 행동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p><p>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p><p>아버지를 닮아 거룩할 것을</p><p>강조하고 계십니다.</p><p>마귀의 종자들은 거룩하지 않아도 됩니다.</p><p>그러나 우리는 거룩해야 합니다.</p><p>책임적 존재이어야 합니다.</p><p>거룩함은 책임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p><p> </p><p>교수들의 무책임이 학교의 미달사태와</p><p>학생들의 소망 없음으로 나타납니다.</p><p>감독이나 지도자들의 무책임이</p><p>혼란을 자꾸 가져옵니다.</p><p>목회자들의 무책임이 교회의 추락과</p><p>이미지 실추를 가져옵니다.</p><p>잘못이나 죄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p><p>문제는 그럴 때 거룩함을</p><p>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p><p>책임감이라는 통로를 통해서!</p><p>오늘도 남편으로서, 아빠로서,</p><p>목사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책임감을!</p><p>그 거룩함의 길을 생각합니다...</p><p> </p><p> </p><p> </p><p>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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