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
I, even I,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 for my own
sake, and remembers your sins no more.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운 : 부모는 항상 자식의 허물을 용서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식이 용서를 구하는 것 같은,
스스로 반성하는 등, 자식이 용서할 명분만 주면
부모는 언제든지 용서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속이는 말인 줄 알면서도 속아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제 어머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CT결과 출혈양은
많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어제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올라왔는데 아침에는 조금씩 알아보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한 일주일 묘목장에 일을 다니신 것 같은데 쪼그리고 앉아 장시간
일하는 것이 크게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태생적 부지런함에다 엄살 한 번 떨기 싫어하는 성격이 일을 키운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엄살 떤다고 절대 불편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첫댓글 아~ 그런 일이 있었네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기의 몸을 사리는 것이 원천적으로 익숙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자식들에게 폐 안끼치려고 하시고. 자식들 경제적으로 자립했어도. 돈 모아 머라도 보탬이 되려고 하시고,
하다 못해 손주들에게 세뱃돈이라도 많이 쥐어주시려고 하시고.
부모님들의 사랑이 하나님의 사랑을 닮았습니다.
조리잘할시도록 애쓸뿐아니라 믿음으로 기도하세요
시골에 계시는 한은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 하니, 또 이웃의 요청을 거절하시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자식이 한 명이라도 같이 살면 어떻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참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네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많이 놀라시고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행히 상태는 상당히 호전되신 것 같습니다. 의사말로는 회복이 무척빠르다고 하시고
정상인을 5기준으로 한다면 4.4 정도로 회복이 되셨다고 하네요. 오후에는 일반 병동으로 이동해도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어머님이 많이 회복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하루빨리 완전히 회복되시길 바라며 집사님도 힘내세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