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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오지로 분류됐던 영남내륙의 접근이 한결 빨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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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호반의 낭만과 고찰의 고적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 남제천IC, 신림IC를 빠져 나오면 겨울 호반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청풍호반에 끼는 물안개와 설화가 환상의 드라이브길에 이어진다. 클럽 ES 뒤편 정방사에 오르면 발아래로 청풍호가 펼쳐지고, 소백산 준령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왕건촬영세트장 등 주변 볼거리도 쏠쏠하다. 청풍호에서 건져 올린 쏘가리탕이 대표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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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는 굳이 명절이 아니어도 주말여행차량들로 상습 정체를 겪는다. 가을의 진수를 진하게 느낄만한 곳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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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횡계 IC에서 나가면 600만평 규모의 대관령 삼양목장, 비료푸대 눈썰매와 양에게 건초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양떼목장이 지척이다. 인근 횡계리 대규모 황태덕장도 볼거리. 폐부 깊숙히 맑은 숲냄새가 느껴지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 산책도 그만이다. 오대산 월정사 앞 산채정식이 풍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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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루를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곳. 강원 산촌의 진수를 맛보기에는 정선이 제격이다. 진부IC에서 나와 59번 국도를 타고 40여분 달리면 정선이 나선다. "증산~아우라지"를 왕복하는 꼬마열차와 아우라지 섶다리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정선 한우고기가 대표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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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고속도로 대진고속도로 또한 충남, 전북, 경남의 오지들을 일일생활권으로 탈바꿈 시켜 놓았을 만큼 시원하게 뚫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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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과 약재 등 웰빙쇼핑에 그만이다. 대전까지 내려 가는 동안 지체와 서행의 반복이다. 금산 IC를 빠져 나가 금산 읍내 인삼시장을 들르면 약내음 물씬 풍기는 가운데 양질의 약재를 산지가로 구할 수 있다. 금강 물굽이가 휘돌아감는 방우리의 절경과 하얀눈을 이고 있는 삼포가 이색풍경으로 다가온다. 인삼삼계탕이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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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노약자도 덕유산 정상에 핀 눈꽃을 감상할 수 있다. 금산 아래 무주도 휴양지로 적격이다.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눈꽃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민물고기로 죽을 쑨 어죽이 먹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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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신비의 자연현상을 목도할 수 있다. 내친김에 무주에서 19번, 30번 국도를 번갈아타고 진안까지 가면 마이산 설경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마이산 은수사에는 정한수에서 고드름이 자라나는 "신비의 역고드름"을 구경할 수 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용담댐 호반 드라이브에 시래기를 깔고 매콤얼얼하게 끓인 붕어찜이 진안의 별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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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과 연결된 도로로 대전을 거치지 않아 호남고속도로 진입에 30분 정도를 단축시킬 수 있다. 하지만 명절 정체는 피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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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 백제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남공주IC에서 나오면 공주시내로 이어진다. 금강과 계룡산을 품고 있어 백제문화 역사기행은 물론 사찰답사, 강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여행 주제를 잡을 수 있다. 공주 여행은 공산성에서 시작해도 좋고 무령왕릉(현재 원형보존을 위해 영구폐쇄)에서 출발해도 무방하다. 부여 또한 사비성, 낙화암, 고란사, 등 다양한 백제 유적을 둘러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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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웰빙 먹거리가 넘쳐나는 곳이다. 서논산 IC에서 나오면 황산벌, 논산이다. 곶감, 딸기 등 먹거리가 풍성한 양촌에서 웰빙 먹거리 쇼핑을 할 수 있다. 탑정호 물안개가 압권. 강경 젓갈시장에서는 감칠맛나는 젓갈을 구입할 수 있다. 논산 옛날식 순대가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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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명절기간중 가장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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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편안하게 가족 나들이를 떠날 만한 곳이다. 남사당 전수관에서 공연을 보고, 청룡사 등 사찰 구경에 수백개의 된장독이 늘어선 서일농원, 안성 유기공방 등 은근히 찾을 곳이 많다. 안성IC가 진출로. 안성 한우고기가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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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충효교육의 산교육장이다. 천안IC에서 빠져나와 독립기념관, 병점 아우내 장터, 유관순생가 등을 둘러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교육이 된다. 아우내 장터 병점 순대가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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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대청호반에 자리한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여행명소. 겨울호반의 정취속 조경이 잘 된 청남대를 거니는 것도 운치 있다. 청원IC에서 빠져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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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호남평야 지평선과 서해안 갯벌이 끝간데 없이 펼쳐진 곳이다. 금산사IC를 나가면 견훤의 자취가 배어 있는 백제 고찰 금산사가 나서고, 만경IC에서는 심포 망해사로 향할 수 있다. 임해사찰로 낙조가 압권이다. 심포앞 갯벌에서 캐낸 백합죽이 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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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을철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 백양사는 겨울철 설경이 볼만하다. 사찰앞 연못가 쌍계루와 웅장하면서도 수수한 경내에서 겨울산사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천진암 오르는 길도 대밭이 드리워져 분위기 있다. 홍길동 생가와 장성댐 드라이브길도 둘러볼만한 코스. 자라와 잉어를 넣고 푹 삶아낸 용봉탕이 별미. 백양사IC에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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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지난 연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 구간(81.4㎞)이 개통됐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 김천 분기점에 이르는 중부내륙고속도로(151.6㎞)가 완전 연결돼 충북과 경북 내륙 지방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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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겨울의 낭만이 넘쳐 흐르는 호반의 도시. 물안개와 호수주변 나뭇가지에 핀 서리꽃이 환상이다. 인근 수안보 온천욕으로 여독을 풀 수 있다. 충주IC를 이용한다. 산채정식, 청국장 등 토속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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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잠시 휴식과 아예 하룻밤 푹 쉴 수 있는 테마가 있다. 새재길 초입 왕건촬영장과 온천욕을 즐기는데는 서너시간이면 충분하다. 새재 등 옛길 트레킹은 삼림욕을 겸한 운치 있는 산책코스로 삶속에 찌든 때를 씻어낼 수 있는 가족단위 트레킹코스로도 그만이다. 왕복 4시간 소요. 문경IC에서 나온다. 조묵밥 등이 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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