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의 여유를 뒤로하고~ 내소사 가는 길에 있는 곰소를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오기전부터 젓갈과 송화소금을 소개해줬던 김샘의 말을 떠올리며, 도착한 곰소~ 아직은 김장철이 아니라 그런지 한산한 거리를 무리지어 걸었네요. 오카리나를 저마다 품고~ 허나 오카연주를 해보지도 못하고ㅜ.ㅜ 오징어와 쥐포만 품에 안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숙소 도착~ 관광철에 한산한 도로를 운전하며, 사람들이 없다했는데... 모두들 내소사로 몰려 있었네요.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헤치며 도착한 여정펜션~ 황토로 지은지 얼마안된 깨끗하고 넓은 숙소에 우리모두 탄성을 질렀네요~^^ 넉넉하고 인심좋은 이장님 내외분이 너무 젊어 놀라고~ 착한 가격에 다들 다시 한번 오고싶다고들 하네요^^ 후발로 출발한 혜경언니~ 재칠언니~ 정하씨~ 그리고 윤샘을 기다리며 내소사 주변 먹거리랑 기념품을 사는라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젓갈정식과 산채정식~ 군것질에 셰프인 은희씨 남편이 준비해준 빵과 곰소에서 사온 오징어, 쥐포를 너무 많이 먹어 배가 든든한 우리들은 저녁식사가 부담이였지만~ 나중에 도착한 일행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고 산사로 올라갔습니다~^^
첫댓글 드디어 아는 이야기 등장입니다
ㅎ~ 맛있는 젓갈은 많이 사셨는지요
후발 주자인 우리도 가는내내 맛있는것들
먹었는지라 젓갈정식 비빔밥‥다는못먹었지만
함께하는 반가움으로 시간가는줄
몰랐지요‥네번째‥아니‥다섯번째
이야기에서에서
지장암 밤의 진수가 나올 것 같네요~^^
다음편 기대요‥개봉박두^^
품고 가신 오카리나가 서운해 했겠네요 ㅎㅎ
아 ~ 드디어 솔바람 음악회 입성!
치명적인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 우리 조으니님의 미소~
정말 좋아요~
제 입가도 살짝 올라가네요~^^
다음 글도 기대해요~
저도 여기서부터 아는 야그~~^^
조으니님의 세세한 기록으로 이번주 내내
솔바람 음악회의 감흥에 젖어 지낼 듯..^^
고마운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그래도...차안에서 감상한 조으니님 연주. 감동이었어요^^~
좋은 분들과 즐거운 추억들을 만드셨네요.
덕암소리결의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내소사로 향하는 사진에선 다들 공연을 기대하며 무척이나 들떠 있는 모습이네요~ㅎㅎ
세번째 이야기에 드뎌 얼굴 등장 했네요 ㅎ 담에는 꼬옥~ 오랜시간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께용^^
짧게 함께한 시간이 기억속에 즐거움으로 자리합니다.
덕암의 융화는 그저 부러울뿐..
적당히 겸손,적당히 잘난..적당히 예의바름,.
모두의 아름다움..만나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