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가면』(이영훈 작사/작곡)은 1987년 발매된
최고의 명반(名盤)으로 등극한「이문세」4집에 수록된 곡
입니다.
"연인(戀人)과 이별한 후, 그토록 그리워하며 보고 싶던 그대를
우연히 마주쳤을 때 느끼는 복잡한 마음이 담겨 있는 감정"을
표현한 애절한 발라드의 대표 곡으로, '이수영', '아이유' 등을
비롯하여 많은 발라드 가수들이 '리메이크', 및 '커버' 등을 해서
그런지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특히, 「이문세」특유의 먹먹한 감성(感性)을 불러오는 목소리와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클래식한 음악과 시(詩) 같은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이라는 평가(評價)를 받고 있으며,
「이문세」4집은 "밤이 머무는 곳에", "깊은 밤을 날아서",
"이별 이야기", "가을이 오면" 등이 수록되어 있어, 당시 앨범
판매량이 최다인 300만 장을 넘어서는 기록을 수립하므로서 큰
화제(話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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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 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면
그대의 허탈한 웃음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