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UTD 박이천감독, 부단장 승진
돌아온 장외룡 감독에게 지휘봉 넘겨…프로 1,2군-유소년팀 등 총괄
인천 유나이티드의 박이천 감독대행이 부단장으로 승진한다.
20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장외룡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옴에 따라 박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장감독에게 넘겨주고 구단의 유소년팀과 1, 2군을 총괄하는 부단장에 취임한다.
박 신임 부단장은 지난 70년대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한국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박 부단장은 올 시즌 인천을 이끌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FA컵대회 2년 연속 4강진출과 K-리그 컵대회 4강 등 성적을 올렸다.
안종복 인천구단 대표이사는 “박 신임 부단장이 올 1년동안 좋은 성적을 올리며 장 감독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며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길러내는 안목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부단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말했다.
박 부단장은 “올 시즌 감독대행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잘 따라줘 나름대로 성적도 올리는 등 많은 경험을 했다”며 “한해동안 성원해준 인천 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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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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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박이천감독, 부단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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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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