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암사슴은 죽을때가 되니 이별을 고하러 온것같다.
하룻동안 꿈쩍도 하지않더니 다음날 죽었다.
오늘담은 사진인데 왼쪽에 보이는 황조롱이 독수리도 수명이 다했는지 골퍼들과 마지막 이벌을 고하려고 8번홀에서 기다리고 있는것 같다.
15번홀에서 다시 만났는데 몸의 중심을 잃었는지 20m 나무위에 매달려 날개짓을하고 있으며 기운이 빠지면 수직으로 낙하를 해서 즉사할것 같은데 나로서는 아무런 도움도 줄수가 없다.
어쩌면 이렇게 날개짓을 계속해서 기운이 진하면 땅에떨어지는 즉시 즉사를 하게되니 무통자살을 하기위한 한 단계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어미는 자식에게 더많은 영양가가있는 풀씨를 먹어 보다더 질이좋은 모유를 먹여서 자식을 도우려고 좀 불편할지라도 키가큰 풀밭에 들어갔다.
어미가 지금은 소변을 보고있는중인데 자식은 거리를 두고 있다.
사슴의 새끼는 보호색으로 흰반점이 있는데 자라면서 없어진다.
1년된 숫사슴은 뿔이 가지가 없이 1개인데 지금은 말캉말캉한 녹용상태이다.
이 캐나다기러기는 골프장에서 얼찐거리다가 나는 공에맞아 왼쪽다리가 부러졌다.
날기위해서는 예비동작으로 일단 점프를 한후에 날개짓을 하는데 날지를 못하고 혼자 대열로부터 이탈, 낙오가 되었으니 여우밥이 될것이다.
어미와 새끼여우 5마리가 이 굴속에서 산다.
무궁화꽃은 시들었을지라도 생의 마감을 깨끗이 한다.
생로병사는 피할수없는 우주만물의 진리이지만 인간이기에(human being)연장은 가능하니 나는 자외선으로부터 백내장 방지를 위해서 옥외에서는 항상 이들 식물성 중절모를 사용하는데 아직은 '안경 불필요'이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동물이나 인간이나 생로 병사는 피할수 없네요.
사는동안 사랑하며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
이왕 욌으니 건강하게 살다 갑시다.
신체에는 골프를 적용
정신건강에는 글쓰기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