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佛母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무염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梵魚寺)의 말사이다.
835년(흥덕왕 10) 국사 무염(無染)이 창건하였다.
당시 해안지대에서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여 왕이 항상 근심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 무염이 이 산에 와서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불러 물리쳤으므로 왕이 기뻐하고 밭 360결(結)과 노비 100호(戶)를 내려서 이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날씨가 얼마나 뜨거운지 그토록 만나고 싶다고 친견하고 싶다고 하더니...
인연있는 지인을 처음으로 천년고찰 창원 상주사 도량에서 만나니 반가움에 왈칵 껴안아 주었다. . . 전남 무안에서 사찰순례로 관광차 타고 티벳스님 설법에 참석 반가움도 아쉬움으로 남기고 annyeong annyeong... . . 도량이 너무 덥다 못해 열기가 상승해서 창원 수목원으로 수국 구경이나 한다고 가는데 외국 같은 도심에 깜짝 !
창원 시내 도로가 깨끗하고 시원하게 뚫린 메타스쿼이아길 매력에 감탄 !
가을에 메타스쿼이아 길이 얼마나 멋질까 싶어 가을에 한번 더 행차를 해야겠다는 생각 !
옛날 워싱턴 길을 달리면서 가을 단풍이 참 이쁘다고 했었는데 창원 죽동 메타스쿼이아 길 나무에 정말 감동이다.
성주사 도량은 편안하고 참선하기에는 참 좋은 도량이다.
마침 법회가 있는 날이어서 그렇게 더운 날씨에도 각지에서 몰려든 불자들로 인산인해
좋은날 멋진날
뜻 깊은 하루 우리도 부처님처럼 수목원 수국 앞에서 폰카 !
그리고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장관이라 순간을 놓치지 않고 추억을 담고 아쉬운 발길을 남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