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7시에 기상합니다. 얼른 씻고 TV를 켜서 지난 날의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고 출근길에 오르죠.
오늘(8/10) 아침엔 KBSN sports를 봤는데... 지난 8/8일 SK와 LG경기 하더군요..
하이라이트 경기 다 끝나고 그 잘생긴 아나운서가 수훈선수하고 감독이랑 인터뷰하잖아요..
SK김성근 감독이랑 하는데.... 아나운서가 김감독께 내일 선발은 누구냐고 물었는데...
김감독....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걔가 누구지? 손?송? ............. 아~송은범이.....
참...너무 하셔라... 제자의 이름도 모르시다니!!! 깜빡 잊었던 거겠죠??
울 경문감독님은 아니 그러시겠죠??
아침 부터 썰렁하게 해서 지송....
첫댓글 슝~~ 찬바람이 지나가네 ㅋㅋㅋ.. 즐거하루 되길 ^^*
김감독님 연세도 있으셔서 일일이 외우기가 힘든건가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