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세상에비호감딱두명있지두비두밥
하이 여시들
홍콩방 오랜만에 온다!
내가 이틀전, 그니까 26일이 생일이었어
비도 많이 오고해서 남친이랑 어딜 갈까 하다가
실내에서 놀수있는 그런곳, 멀티플렉스 찾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가기로 했거든!
우리둘의 중간 지점이 회기여서
회기에서 만나서 1호선을 타고 영등포로 향했어!
근데 초행길이라서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는거야
어찌어찌하다보니까
지상으로 나가는 출구를 봤어~
그래서 나가려구 하는데
출구쯤에 지도같은거 붙어있는거 알지?
그 근방 지도같은거!
근데 어떤 커플이 지도를 보면서
할머니한테 길을 알려주고 있떠라구~
근데 우리가 지나가는데
그 할머니 갑자기 우리를 보더니 짐을 들어달라대?
내남친이 존나 성격이 순딩이 같애가지고
들어드리자고 하는거야
근데 난 여시에서든 톡에서든 인신매매 글 이런거 많이봐서 좀 꺼림칙했어
남자친구는 내 표정을 보고
" 너 또 인신매매 이런거 생각하지?ㅋㅋㅋㅋㅋ 그래도 들어드려야지! "
이러는거야
난 계속 똥씹은 표정을하고
" 왜 하필 우리한테 들어달라그래? "
이러고있었지
근데 몇번출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쭉 가다보니까
신세계 백화점이 나오더라?
타임스퀘어는 그 쪽 골목으로 들어가라고 표지판이 되있었구 ㅋㅋ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한거야
그 커플이 분명히 길을 알려준거같았고
할머니는 알았다고 말했거든
근데 그 동시에 우리가 지나가니까 갑자기 우리한테 짐을 들어달래 ㅋ
이상하잖아?
그래서 쫌 가다가
내가
" 어디까지 들어드려야돼요? "
이랬더니
영등포 소방서까지 들어달래 ㅡㅡ
우린 초행길이라서 거기 주변 알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 저희 여기 처음오고 거기 어딘지도 모르고 약속시간 늦어서 여기까지밖에 못들어드려요 "
그랬지
그랬더니 할머니가 걍 무표정으로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남친이 들고있는 짐을 내가 뺏어서 드렸는데
,
.
.
.
짐이 존나 가벼워 ㅡㅡ !!!!!!!!!!!!!!!!!!!!!!!!
씨발 거기서 딱 느꼈음
이할머니뭐야?
싶어서 걍 바닥에 냅두고 우린 갈길 갔어!
근데
타임스퀘어는 주로 지하로 이동하더라...?
우리가 간 그 골목은
집창촌
이었구
쫌더 가니까 소방서도나왔어 ㅡㅡ
뻔히 다 보이는 곳에 있었음 소방서가 ㅡㅡ
그리고 그할머니가 소방서에 갈일이 뭐가있어?
완전 얼탱없어서
남자친구한테 담부터는 혼자있을때도 들어주지말라고 바쁘다고 하라고
사람 좋아보이는걸 둘째치고
요즘 세상 믿을꺼 하나없다고!!
그리고 짐이 가벼웠으면 좀 의심해보지 그랬냐고
뭐라뭐라했지 ㅡㅡ;;;
암튼 그 할머니가 뭐였건간에
우리가 짐들어줘도 고맙단말 하나 없이 자기는 유유자적하면서
통화하면서 걸어왔음 ㅡㅡ
근데 그 통화하는것도 존나 ... 의심돼 아오씨발
암튼 언니들도
조심하자....
내가 이런걸 경험하게 될줄이야
(+)
타임스퀘어 가는 그 골목은 참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어
앞뒤로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대기업 쇼핑몰이 자리잡고있는데
그 바로 옆에 집창촌이라니 ㅡㅡ;;;;
헐 진짜로!?;;;; 여직원하나 없어져도 책임 안지겠다니 ㅡㅡ씨발놈들
헐 진짜무섭다...;;대박이다;;
헐 미친놈들.......
미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창녀촌이야 언니
나도 놀러갔는데 거기 버스 정류장가는길이 완전 무섭던데??? 타임스퀘어 뒤쪽으로 맞나?? 밤에 막 몸파는 아줌마들 나와서 서있고 ㄷㄷㄷ 존나 무서웠음 ㅠㅠㅠ
응 거기야 ㅠㅠ 완전 길가에 다보여
헐......ㅠㅠㅠㅠ영등포오....그런곳이 이썽꾸낭..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구낭 그래두 의심되서 나는 딱 잘라 말했찌 ㅎ.ㅎ 괜히 먼데까지 데려다달라는거같애서 꺼림찍했고 ㅋㅋ 무섭더라 진짜 ㅠㅠ
그 집창촌 빨리 없애야지 진짜ㅡㅡ
...ㅡㅡ 수원역 쪽에 집창촌 있잖아 옛날에 ( 나 6~7살쯤?) 시외버스터미널이 그 근처에 있어서 지방에서 근무하는 아빠보러 엄마랑 언니랑 버스터미널 가면 엄마가 언니랑 내손을 그렇게 꽉잡고 갔었어... 진짜 피도 안통할 정도로.... 손꽉잡고 팔은 옆구리에 퐉! 끼고 나야 아무것도 몰랐지만 엄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ㅠㅠ
헐 ㅠㅠㅠㅠ 진짜 어무니의 마음은 얼마나 뛰었을까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도와드리기 무섭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는 더 늦어지기전에 집와서 몰랐어 .. 노숙자가 많구나 ㅠㅠㅠㅠ
여시들 타임스퀘어쪽 조심해야함 쫌만가면 창녀촌 나옴!!
탐스퀘어옥상가서 담배피는곳잇는데 거기전망좋아보이길래갓는데 밑에 정육점이잇데?ㅋㅋㅋㅋ신기해서 친구한테물어보니까 창녀촌이라길래 ah..
헐 나 타임스퀘어 겁나가는데 지하로만 다녀서 전혀 몰랐어 세상에; 영등포를 그렇게 마니 갔는데도 몰랐다니 ㄷㄷㄷㄷㄷ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서운곳이햐...
음....근데 소방서에 버스정류장이 있긴 있어.. 음 아니 뭐 그냥 그렇다그ㅋㅋ
나도 학교다닐때 맨날 여기서 탄당....ㅎㅡㅎ
아 그렇구나 ㅎㅎ 그쪽지리를 전혀 몰랐었어 ㅠㅠ 그래두 꺼림찍해잉 ..
아..이번주 토요일에 영등포 가는데 무섭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주변지리 잘 몰라서 뒤쪽인지 앞쪽인지 모르겠어 영등포 3번출군가 그쪽에서 나가서 쭉가다보면 신세계 백화점 나오나?
그 쪽 왼쪽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나와;;
헐 영등포 어디에 집창촌이있지?ㅜㅜ
나영등포사는데ㅠㅠㅠㅠ일단 새벽에 영등포역안에 노숙자들 양옆으로쫘르르륵있어..지나가면서 냄새쩔음진자 ..두달전에 술약속있어서 친구가택시타고온다해서 역앞에서기다리고있었는데 어떤존나변태같이생긴 남자애가 나한테말걸음..ㅠㅠ 그래서내가 전화받으면서씹었더니 존나뒤에서 막쳐다봤엉ㅠㅠㅠㅠ 그리고 거기집장촌있잖아 밤에 영등포먹자골목?그쪽으로가다보면 할머니들 몇몇분있어 그거 다 집장촌가라고하는 할머니들임 ㄷㄷㄷㄷ
영등포 타임스퀘어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한번 봤는데 완전 대조되는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무섭다 ㅠㅠ
나영등포 몇번가봤는데 거기가어디지..?당황당황
용산, 영등포 둘 다 근처 지나가봤는데 뎁다 무서움... 밝은 대낮에 스쳐가도 뭔가 스산하달까... 용산은 낮에 지나가서 커튼식 유리문 보고 안 거라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는데 영등포는 더 무서웠음... 타임스퀘어 개장하기 전에 게임보러 다녔는데 그때는 영등포역까지 가는 길이 공사판이라서 좀 무서워서 도로쪽으로 돌아갔거든. 근데 가다가 청과물 가게 길을 딱 돌아보니까 웬 여자들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의자를 두고 앉아있었음. 헐. 그걸 본 뒤로는 그 길로 안 다님.. 그나저나 게임장은 왜 다 사창가 옆이지.
나는 영등포 사는데 이런거 왜 하나도 몰랐지...................... 으ㅏㅣㅇ..... 그리고 여시들.. 영등포 나름.. 살기 좋아.... 나름.... 밤에만 영등포 쪽 안 돌아다니면.... 큰길가로 다니면...
ㅎㅎ영등포가 나쁘다는건 아니야 엉니 ㅠㅠ 그쪽에 집창촌때문에 문제가 되는고지 ㅠㅠㅠ 흑
진짜 타임스퀘어는 전철로 갈만한곳이 아닌듯,, 무서워...
하 영등포 집창촌 쓰레기ㅡㅡ 차타고 지나가면 이쁜언니들이 왜저런짓을하고있나 라는 생각밖에안들어
와 진짜 무섭다ㅠㅠ
나님은 영등포역에서알바하는 알바생요 그냥 숙자들옆에있어두 앞만보구똑바루가삼요 눈길주지마삼요 ㅎ.ㅎ 긍구 영등포 살기저흔데.. ㅎㅎ
헐...이런것도 주의 해야겠다.....
대박... 나도 멋모르고 도왔을 것 같은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