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불어 다오
O 오늘도 강변에 내가 앉았든 자리에 앉아서
흘러가는 강물을 무심으로 바라본다.
조금은 바람이 있어서.., 물결이 일구나,
저 정처없이 가는 강물은 어디로 갈가..,
잠시 쉬었다 가면 좋으련만 급하다고 하네.
그래 바쁘면 가거라.., 널 잡는 이 누가 있을까..,
아무도 없지 않나.
낙동강변에 바람이 부는 날이면
낚시꾼들도 보이질 않는 구나.
너는 그렇게 빨리도 갈려고
물보라를 치면서 그냥 그렇게 가지 않겠나.
나 역시 바람 부는 날이면 좋다.
웬지 잊혀져 버린 님이 올것만 같다.
내 마음속에도 바람이 불어 오면
저 멀리서 내 님의 음성도 들려오는듯 하네.
바람이 상큼하게 부는 날이면
내 마음의 구름을 날려 버릴꺼다.
2018년 4월 19일 청 명 씀
첫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길순 작가님...,!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빕니다.
@높이나는새 시인님 께서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곁에계셔서 행복 합니다
@沃溝 서길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새해 아침은 가슴 벅차지요.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높이나는새 병원가요
@沃溝 서길순 많이 안
좋으십니까..,?
암튼 건강 하십시요.
저도 몸이 안좋으니.., 자주
입원 합니다.
@높이나는새 병원 도착
30년된 기능성 위염 괜찮습니다
약 복용하고 괜찮으면
쉬었다
아프면 악먹고 반복
@沃溝 서길순 위염..,!
저도 있는데 이건
완치가 없으니 관리 잘 하십시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오훗길 행복한 시간 되세요
동트는아침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
건강 유념하시고 새해에는
만사형통 하시길 빌어 봅니다.
높이나는새 님 ! 감사합니다
'내 마음속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바람이 블 듯 안불 듯
바람이
사랑을 전하는
성령처럼요
그 사랑이 세상을
깨끗이 하고
사람들 저마다
아픔을 치료해주는
사랑의 성령이면
참 좋겠습니다
햇빛이 곱고
따뜻합니다
봄빛처럼요
햇빛처럼
고운 시간되세요 !!!
마리아마리님...,!
감사합니다.
그 성령의 힘으로 나에게
사랑이 왔으면 좋으련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그 사랑이 세상을 깨끗이 하고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함께하는 사랑이 되기를 그리 마음속 깊이 소망합니다. 햇빛이 곱고 따뜻한 오늘 봄빛처럼 온화하게 스며들어 우리 마음에도 그 사랑이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기를 바랍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그 사랑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봄처럼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강변에 앉아 흐르는 물결을 바라보며, 그저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내 마음도 지나가는 듯 합니다.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고, 그 강물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듯이, 나도 때때로 삶의 방향을 모르고 떠도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그 강물은 그 길을 가는 것처럼, 내 마음도 바람에 맡겨 흐르기를 선택합니다. 가끔은 빨리 가려는 마음에 물보라를 일으키지만, 바람이 불고 물결이 흔들릴 때, 내 마음도 그러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런 날에는 잊혀진 님이 돌아올 것만 같은 설렘이, 바람 속에서 내 마음을 씻어가는 듯 하네요. 구름이 흩어지고 바람이 상큼하게 불 때, 나도 마음속의 모든 흐림을 날려버리고 새로움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삶님...,!
감사합니다. 고운글로 답해주시니
고마울 뿐입니다. 갑진년 마지막 날,
건강 유념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마리아마리님...,!
감사합니다.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십시요.
오늘도 깊은 감동을 올해의 마지막날에 주셨네요...새해에도 더욱 건필하시길 빌어요
엔젤 아그네스님...,!
감사합니다. 올해 마지막 밤입니다.
향복과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