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배낚시를 갔다왔답니다.
저멀리 강원도 삼척에있는 임원항까지 육지는 고요했는데 먼바다엔 파도가 치고
날씨가 좋지않아서 그냥철수를 했다고 하네요.
엄청 많이 잡아올줄알고 자랑해놨는데 낭패입니다...ㅎㅎㅎ
바다가 주는만큼만 욕심내지말라는 뜻같아여...
잠간담가놓은 낙시대에 운없이 걸려올라온 대구와 이름모를 고기 겨우 2마리 낚아서 왔답니다.
비록 2마리지만 추운날씨에 다녀온 옆지기를 위한 대구탕을 끓였답니다...ㅎㅎ
대구눈이 맑고 이쁨니다...ㅎㅎㅎ
대구 다듬으면서 촬영해놨더라구요...ㅎㅎ이젠 남편도 당연히 요리 올릴줄아는 센스
토막쳐서 준비하기
무우.두부.새송이버섯.파.마늘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고추장.청양고추가루.무우.소금을 넣고 팔팔끓였답니다...
끓는 물에 생선 집어넣고 끓였어욤
다끓은다음 나머지 재료 넣습니다...
하얀쌀밥지어서 아침으로 먹었더니 얼마나 시원하고 맛난지 남편이 고생한보람의 시간이었답니다.....
첫댓글 정말 맛나보여요~~~
추운데 고생하고 잡아와서 그런지 더맛나더라구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국물이 정말 일품일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군침이...
시원하고 얼큰해서 정말 맛났답니다..
지금이 제철이오니 시원하게 한그릇 끓여서 드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술한잔이 빠졌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침이라서 이슬인 못먹었답니다.
남아있으니 밤에 퇴근하고 일잔해야겠어욤...ㅎㅎㅎ
무향님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야~~~~~여기에 이슬이 한잔이 딱인디
맞아욤~~~~이슬이는 밤에...ㅎㅎㅎ
시원함이 전해져오네요
칼칼한 국물 뜨끈함이 몸을 따뜻하게
맛있는 국물을 눈으로 마구 먹었어요
청양고추가룰를 넣고했더니 정말 칼칼매콤했어욤...ㅎㅎㅎ
시원하겠어요.
시원하고 얼큰햇어욤
션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많이 많이 올려주십시요
네~~고맙습니다...님도 건강한 한해 도세욤
시원~ 칼칼하니 맛있겠어요~^^
정답입니다....밥한그릇 뚝딱햇어욤
큰생선이 대구 맞죠
제주에 시장에선 대구생선이 보이지 않거든요^^
추운 날씨엔 칼칼한 국물이 최고지요
입도크고 몸도크고 대구시장 올래시장에가보니
갈치와 고등어가 엄청많더군요...
대구머리 맛있어요~ㅎ
대구머리는 남편몫이랍니다...
맛있는 싱싱함이 더욱 맛을 내게 하지요..
직접잡아서 끓여먹으니 싱싱함이 그대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