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켐텍, 경영권 지분매각 추진 - 1보
*** 라이온켐텍(171120)
인수자, 주식양수도 1800억·메자닌 400억 투자...연말까지 납입 예정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1일 10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문지민 기자] 코스닥 상장회사 라이온켐텍이 새로운 주인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 49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오너일가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인수자는 회사가 발행하는 메자닌(주식·채권을 결합한 증권)도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이온켐텍은 라이온 제1호투자조합 외 1인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최대주주인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과 친인척 12인이 보유한 1280만6388주(지분 67.78%)를 약 1793억원에 매각한다는 내용이다. 라이온 제1호투자조합이 714만2857주(지분 37.81%)를 약 1000억원에, 라이온켐텍 컨소시엄이 566만3531주(지분 29.98%)를 약 793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라이온 제1호투자조합은 오는 10월 13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 선임이 완료되는 즉시 계약금 및 중도금 약 1000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 잔금 약 793억원에 대해서는 라이온켐텍 컨소시엄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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