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걸
1957년 2월 28일, 경상북도 안동 출생
충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
205cm, 135kg
럭키금성 황소(1984년 ~ 1990년)
천하장사 2회
백두장사 4회 우승
205cm의 엄청난 신장을 자랑하면서 인간 기중기로 불렸던 모래판의 전설중 한명
80년대 이만기,이준희와 함께 모래판을 대표하는 씨름스타로 평가받음
씨름장에 이봉걸이 등장하면 그 자체로 씨름팬들은 거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주목하고 신기해했음
그 어떤 씨름선수와 대결을 해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되는 그림이 형성되서
대단히 흥미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보게 됐었음
강호동한테 유난히 강했던 선수로써 강호동과 대결에서 4번 붙어서 4번 다 이겼음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와 이봉걸의 씨름 결승전은 9시뉴스도 뒤로 미룰정도로
당시 국민들의 초미의 관심사 였고 경기 시청률은 60%이상을 꾸준히 기록했음
1980년 현대 농구단의 방열감독이 205cm의 이봉걸의 큰 신장에 반해서
농구를 시키기도 했지만 8개월만에 이봉걸은 농구 그만둠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Michael Air Jordan
첫댓글 장신 선수의 밀어치기는 사기 스킬이죠. 되치기 같은 반격을 할 여지가 거의 없고, 키에서 밀리면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보는 재미는 없죠. 장신 선수가 단신 선수에게 간간이 지면 흥미거리가 되지만, 김영현이 씨름판을 밀어치기로 평정해버린 것은 씨름 인기 하락의 요인이기도 했죠,
이런 거인을 이긴 만기성...
우뢰매에도 나왔었는데
첫댓글 장신 선수의 밀어치기는 사기 스킬이죠. 되치기 같은 반격을 할 여지가 거의 없고, 키에서 밀리면 알면서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신 보는 재미는 없죠. 장신 선수가 단신 선수에게 간간이 지면 흥미거리가 되지만, 김영현이 씨름판을 밀어치기로 평정해버린 것은 씨름 인기 하락의 요인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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