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유정ㅡseraphimㅡ 입니다<br>늦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br><br>파병 6년차 부터 시작된 낙상<br>사고는 끊임없이 계속되며 나를 괴롭혔습니다 거의 길위에서 발생하다보니 위험하기 짝이 없는<br>사고들이었으나. 이번 신도림역 <br>에스컬레이터 낙상사고는 죽을 수도<br>있겠다는 .공포심과 머리가 하얘지는<br>무아의 상태에서 어떻게 굴'렀는지ㅡ계단의 공간 틈새로 보이는 칼날같은 쇠 조형물이 두려움의 극치를 <br>느끼게 하였습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br>기계가 멈출 때까지 나를 계단 안쪽으로 가지 않도록 도와주었다고 들었습니다.<br>익명의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의식을 잃은건 아니었기에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119를 불러 가까운 병원 응급실에 가서 가료를 하였고. x-ray 촬영 결과 갈비뼈 두 곳에 골절상. 뇌진탕.<br>오른 쪽 발의 미세관절의 절단 가능성<br>온 몸의 타박상등 ㅡ최악의 부상을 .입어 오른 촉 다리에 깁스를 하고 집에 택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다친것에 비하면 통증이 견딜만하다 안심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통증은 극심해지고 걷기도 힘들어 외출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br><br>아직은 때가 아닌데 죽음을 준비해야 하나 괴롭고 슬펐습니다.<br>제가 왜 이 긴 글을 쓰는지는 ㅡ실제로 많이 다쳤다는 것 ㅡ그리고 가급적 에스커레이터 사용을 자제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생각보다 목숨을 잃은 분들도 많고 신체일부가 절단된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문명의 이기가 아니라 살인 무기와 다름없습니다. 지하철공사에 동영상 복사본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br>수중에 들오면 운영진과 상의해서 업로드 어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끝으로 .저에게 큰 위로를 주신 분들의 명단을 공개함은 대부분 안면식이 없는 분이 많아서 한번에 인사드리려는 의도미니 다른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br>환절기 건강유의하십시오<br><br> 2023, 9월 21일 유정 배상<br><br>감사드립니다.<br><br>ㆍ야타님 김춘미님<br> ㆍ이애자 들꽃님 야생마님<br>ㆍ김진홍님 ㆍ장연금님<br>ㆍ권영옥님 ㆍ 강혜림님<br>ㆍ정보경님. ㆍ고경명님<br>ㆍ손영미님 ㆍ배길영님<br>ㆍ양기환님 ㆍ김영준님 <br> ㆍ 김도중님<br> ''''' '. 문경석님<br> ( 취침님)<br>외 익명 8분 감사드립니다<br>누락돠분들 찾아 올리겘습니다<br>ㆍ<br>ㆍ<br></p>
<!-- -->
첫댓글 취침님 ㅡ정말 죄송합니다 ㅡ감사드리며 병뭔 다녀와서 수정하겠습니다
야생마가 안 보이네요?(쪽지 참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야생마/남/1951/청주/2012 아오. 죄송합니다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형님 거의 다 나셨습니까 얼른 건강하셔야죠 관리 잘 하세요
몸이 회복됙려면 시간이 좀'걸릴 듯 하네 ㅡ온 몸이 돌아가면서 통증 이 오니 힘들어ㅡ가장 겁나는 것은 어지럼증이야. 치료해봐야지 . 고맙네
아니 뭐가 죄송하나요?
취침님은 착해서 상관없어요.
건강 잘 챙기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