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 지방 제거 후기들이 별로 없고 정보도 별로 없는것 같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글 씁니다...
저는 제 친구 엄마가 다니시는 곳에 갔어요..
제 친구랑 걔네 언니가 거기서 쌍커풀하고 그 친구 엄마는 눈밑 주름하고 그래서
믿음이 갔거든요..
첨엔 쌍꺼풀 잘 해도 눈밑 지방 뺀것은 직접 본 사람이 없어서 좀 무서웠는데
지금은 만족입니다.ㅋㅋ ~~ 저의 최대의 컴플렉스에서 거의 30년만에 해방이에요..ㅋㅋ(지금도 막 거울 보고 좋아서 신났습니다~~^^)
정말 걱정 많이 했었는데, 휴~~~ 끝나서 정말 홀가분해요..
처음으로 하는 수술이구, 또 겁도 많구~ 그래서 수술대 위에서도 얼어가지궁~~..
근데 생각외로 좀 오래 걸렸어요.. 제가 한곳이 선생님이 완벽주의자라 자기가 맘에 들때까지 계속 한다고 해서, 다른 곳보다 더 오래 걸린것 같아요..
다른곳은 30~40분이면 끝난다던데, 저는 11시에 마취시작해서 1시에 끝났어요..
글구 10시에 가서 세수하고 옷 갈아입구 준비하고 마취주사 놓기전에 피부연고 발라서 하는 마취 있쟎아요, 왜 점 뺄때 쓰는거 같은걸로 발라놓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11시에 시작 했슴다...
눈 감고 있으라고 그래서 눈 감고 있었는데, 수술결정시엔 안구 다칠까봐 것두 걱정이었는데 의사샘이 잘 하시더라구여...알아서...
그리고 중간중간 마취가 풀리는지 좀 따끔거리는 통증이 와서 소리지르면,
샘이 다시 중간에 마취주사 놓으시고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샘이 중간중간 머 ~~ 할때마다 아파여~~~? 물어보구 아프면 다시 조금씩 마취하고, 그래서 좀 안심~~휴~~~
암튼 지금은 만족인데, 나중에 또 지방이 다시 생기지 않을까 그게 걱정임다..
저는 지방 주머니는 걍 둔거 같거든요... 그거 제거하면 눈밑이 너무 쑥 들어간다나 머라나...
근데 눈밑이 예전엔 지방으로 튀어나와서 그랬는지 주름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름이 좀 생겨있어요.. 큰 건아니구여..없어져야 할텐데..
글구 제가 눈밑에 핏줄이 파랗게 원래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님
멍이 속안에서 들었는지 좀 거무스름하게 있어요.. 아직 몇일 경과를 봐야할듯 함다..없어질거 같은 좋은 예감이 들긴하는데.~~~~...
제가 친구한테 무섭다구 그러구, 너는 쌍꺼풀할때 잘못될까봐 무섭지 않았냐구 하니까 걍 했데요... 잘될거라고 생각하면서..
그래서 저도 수술전에 잘못되면 어쩌지? 이렇게 생각들때마다
잘될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맘먹고 했어요..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이런 생각, 태도가 중요한거 같애요.. 수술전에 힘이 납니다..
수술 받으시려는 분들 ~!!! 모두 잘 될거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수술 잘 하세요~!
저 아는 사람 소개로 왔다구 좀 깎아서 했어요.~~~ㅋㅋ
원래 압구정은 거의 150이라고 했는데, 저는 그보다 좀 싸게 깎아서 했슴니다.
그리구 제 친구도 오늘 상담받았는데 걔는 좀 덜 깎았다구 좀 투덜투덜 됐는데,
친구도 수욜날 눈위 지방제거 절개로 할려구 예약했답니다..
눈위 지방이 고민인 친군데, 속쌍꺼풀이 약간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는 지방만 빼면 눈 커질꺼니깐 쌍꺼풀 안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 친구 원대로, 의사샘도 쌍꺼풀 있으면 안어울릴거 같다고 제 친구 원래 있는 속 쌍꺼풀 라인에 절개해서 살 없앤데요..그럼 속 쌍꺼풀이 약간 겉으로 드러나면서 눈이 커진다나~~~
암튼 친구도 잘 되길 빌면서~~... 거기가 사실 쌍꺼풀로 유명한 곳이라 친구 수술뒤 모습이 엄청 궁금해요..ㅋㅋ
혹 지방 제거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 경험 바탕 한도에서 대답해 드릴께영~~~나중에 리플 달아주세여...^^
알져~~ 정말 기뻐요... 전 안아팠는데... 마취를 덜 하셨나봐요. 전 중간중간 마취 다시 해서 안아프게 해주셨어요. 지금 일주일짼데 어제는 글쎄 새벽에 눈에서 피가 나와서 피눈물이라는거 첨 경험했어요. 근데 의사샘이 그런경우 가끔 있다구 괜챦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놀래라..
첫댓글 제가 바라던 바로 그 수술.. 님 제가 지금 메일 보냈어요. 답변주세요..
우와,,,드디어 동무가 있었네여...저두 눈밑지방을 뺀는데..아!! 글구 쌍거플이랑 같이 했는데... 저는 쌍거플보다 눈밑지방 뺄때가 넘 ~~~ 아퍼 죽는줄 알었답니다...그래두 지금은 넘 조아여..두꺼웠던 지방이..없어져서...^^ 기쁘네여 님도 어떤 기분인지 아시죠 이뽀지세요...^^
알져~~ 정말 기뻐요... 전 안아팠는데... 마취를 덜 하셨나봐요. 전 중간중간 마취 다시 해서 안아프게 해주셨어요. 지금 일주일짼데 어제는 글쎄 새벽에 눈에서 피가 나와서 피눈물이라는거 첨 경험했어요. 근데 의사샘이 그런경우 가끔 있다구 괜챦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놀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