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油價(고유가) 時代(시대)가 이어지면서 가짜 揮發油(휘발유)가 氾濫(범람)하고 있다. 一部(일부) 注油所(주유소)에선 세녹스를 模倣(모방)한 가짜 揮發油(휘발유)를 消費者(소비자) 몰래 팔다 摘發(적발)되는가 하면, 一部(일부) 消費者(소비자)들은 값이 싸다는 理由(이유)만으로 페인트 가게에서 販賣(판매)하는 시너를 車輛(차량) 燃料桶(연료통)에 注入(주입)하고 있다. 不良(불량)한 燃料(연료)를 넣고 走行(주행)하는 危險(위험)한 車輛(차량)들이 急增(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大邱(대구) 성서 工團(공단)에 勤務(근무)하는 會社員(회사원) 조 某氏(모씨)(45·大邱(대구) 중구 남산동)는 요즘 自動車(자동차) 燃料(연료)(揮發油(휘발유))가 떨어지면 注油所(주유소) 代身(대신) 페인트 가게를 찾는다. 페인트 가게에서 시너를 2種類(종류) 사 適當(적당)한 比率(비율)로 混合(혼합)해 自動車(자동차)에 注入(주입)하는 것이다. 揮發油(휘발유)는 1ℓ에 1,330원 程度(정도)지만 시너는 800원 程度(정도)면 구입할 수 있어 한달 平均(평균) 車輛(차량) 燃料費(연료비)(소나타)를 從前(종전) 30萬(만)원에서 17萬(만)원으로 크게 줄였다고 조 氏(씨)는 말했다.
이처럼 車輛(차량) 燃料(연료)로 시너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最近(최근)에는 페인트 가게에 ‘車輛用(차량용) 시너’를 專門的(전문적)으로 供給(공급)하는 無許可(무허가) 工場(공장)도 생겨났다. 慶南(경남) 창녕의 한 不法(불법) 工場(공장)은 솔벤트와 톨루엔 等(등)을 섞어 製造(제조)한 類似(유사) 石油製品(석유제품)을 18ℓ 시너통에 담아 大邱(대구)·慶北(경북), 大田(대전) 等地(등지)의 페인트 가게 數十(수십)곳에 供給(공급)하다 警察(경찰)에 붙잡혔다.
시너를 燃料(연료)로 使用(사용)하는 境遇(경우)는 낡은 車輛(차량)이나 렌터카를 中心(중심)으로 擴散(확산)되고 있으나 團束(단속)이 어렵다는 데 問題(문제)가 있다.
大邱警察廳(대구경찰청) 김실경 强力係長(강력계장)은 “페인트상에서 시너를 販賣(판매)하는 것 自體(자체)를 問題(문제)삼을 수는 없다”며 “시너를 直接(직접) 車輛(차량) 燃料(연료)탱크에 넣는 場面(장면)을 捕捉(포착)하기 前(전)에는 團束(단속)이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11月(월) 세녹스에 대한 法院(법원)의 無罪判決(무죄판결) 以後(이후) 세녹스를 模倣(모방)한 가짜 揮發油(휘발유)도 公共然(공공연)히 流通(유통)되고 있다. 지난 14日(일) 忠南(충남) 부여에서 가짜 揮發油(휘발유) 24億(억)원어치를 ‘세녹스와 똑같이 車輛(차량)에 쓸 수 있는 燃料(연료)’라고 속여 流通(유통)시킨 一黨(일당)이 摘發(적발)되는 等(등) 最近(최근) 한달간 警察(경찰)에 摘發(적발)된 가짜 揮發油(휘발유) 流通事例(유통사례)만 376件(건)에 달한다.
消費者(소비자)들이 값싼 燃料(연료)를 選好(선호)하다보니 인터넷에는 가짜 揮發油(휘발유)를 配達(배달)해주는 사이트도 생겨나고 있다. 인터넷 다음카페 ‘엘피파워 配達專門(배달전문)’ 코너에는 ‘配達時間(배달시간) 午後(오후) 7時(시)~새벽 1時(시)’ ‘精品(정품)만 取扱(취급)하여 통당 1萬(만)7千(천)원’ 等(등)의 廣告揭示物(광고게시물)이 올라 있다.
삼성 火災(화재) 緊急出動(긴급출동)서비스센터 전맹섭 所長(소장)은 “零下(영하) 15度(도) 以下(이하)에서 不良(불량) 揮發油(휘발유)나 물이 섞인 輕油(경유)를 使用(사용)할 境遇( 경우) 燃料(연료) 一部(일부)가 얼어 燃料(연료)필터에 連結(연결)되는 호스가 막히는 等(등) 엔진 故障(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2문단 <연료비(練料費) → 燃料費>, 마지막 문단 <貨財(화재) → 火災> ☞화ː재(火災)[명사] 불이 나는 재앙. 불1. 화난(火難). 화변(火變).
헛! 저 화재는 보험회사 ㈜삼성화재 말씀하는게 아닌갑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