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로타리클럽 에서는 몽골 타미르 로타리클럽과 재작년 자매클럽을 맺고나서 코비드 19로인해 조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몽골 울란바트로 지역에 있는 175유치원과 205유치원에 한화 1,200만원(온양RC600+타미르RC600) 상당의 양모깔개 300개를 기증하는 기증식과 늦었지만 실제 조인식을 하기위해 2022년9월22일~25일까지 온양로타리클럽회원 7명이 몽골 울란바트로에 있는 타미르 로타리클럽을 방문 하였다.
방문자는 현회장 곽용훈, 총무 박승명, 자매결연년도 회장 홍영기, 분과위원장 김대환, 전회장 최완수, 회원 이성구, 전회장 윤달석등 7명이다.
인천공항에서 08시30분 비행기라서 9월22일 새벽03시30분에 아산의 청소년 수련관 주차장에 김대환,이성구 회원의 차량에 나누어타고 홍승태 전회장님의 두툼한 성금과 배웅을 받으며 출발 하였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05시에 세계최고의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 하였다. 좀 이른것 같았는데 그 말성많았던 선물을 부치고 나니까 시간이 여유있지도 않았다.
08시30분 KE867 편 비행기는 몽골의 울란바트로 칭기즈칸 신공항을 향해 이륙 하였다. 비행기가 만석이 아니라서 이륙후 창가로 욺겨앉아 지도와 비행정보를 통해서 지리공부를 시작하였다.
인천공항에서 몽골의 칭기즈칸 공항까지 거리는 2019km로 3시간 7분이 소용되었다.
09시에 중국의 서쪽끝 웨이하이를 통과하고 09시37분 텐진상공을 지난다. 중국을 지날때 육지연안의 바다가 새까맣게 오염되었었는데 많이 오염을 줄인것 같았다. 정말로 다행스런 일이다. 중국연안이 오염되어 어족자원이 없어지니까 우리 서해로 불법조업을 나오는것 아닌가 ? 중국당국은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해상 오염방지에 더욱 노력해야 할것이다.
텐진을 지나 10시10분경 고비사막에 진입한다. 지금부터 몽골의 칭기즈칸 공항까지 1시간20분 동안 고비사막에는 검게 보이는땅과 하얀 구름만 보일뿐 거의 인공 구조물이 보이지 않았다.
3620지구에서도 지구 사업으로 고비사막에 나무심기를 했던적이 있었는데 지구의 조그만 자금 가지고는 언발에 오줌누기 식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칭기즈칸 기마상 주변에 수원 지역에서 나무심기를 한 잔재가 있었지만 그리 성공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고비사막의 지질과 바람과 건조한 기후가 나무가 자라기에는 부적절한 조건 이다라는 생각이다.
아뭏든 한국의 봄날 하늘을 맑게 지키려면 중국과 고비사막의 황사를 막아야 하는데..... 그저 답답 하기만 하다.
11시30분 KE867편 비행기는 몽골의 울란바트로 칭기즈칸 공항에 착륙하였다. 몽골은 한국보다 시차가 1시간 늦다.(로칼타임.10시30분).
세관을 통과하는데 또 선물 BOX가 말성이다. 몽골 이니까 가능한 얘기지만 타미르RC회원이 세관 안으로 꺼꾸로 들어와서 해결이 되었지만.....ㅋㅋㅋ 타미르 로타리 회원님들 5~6명이 마중 나와 있었다.
인천 기온이 약 섭씨23도 정도여서 가볍게 입고 출발 하였는데 칭기즈칸 공항밖으로 나오니까 섭씨0도에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 모두가 아이구 추워라 ! 손이 시려울 정도의 추위이다. 항상 손에 볼펜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메모를 하려니까 볼펜이 잘 써지지 않는다. 변소가고 핸폰 유심칩 사느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모두들 25인승 우리나라 학원 중고버스 속으로 승차한다. 몽골의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는 기분이다. 에~~~이 ! 추~~~워 !
타미르 회원님들과 헤어져서 우리는 예약한 하나투어 가이드인 "박트"의 인솔아래 버스로 공항을 출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