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확산에 놀란 WHO '비상사태' 선포
바로가기 http://joongang.joins.com/article/838/15484838.html?ctg=1300&cloc=joongang|home|newslist1
[중앙일보] 입력 2014.08.08 17:56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한 대응’을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8일(현지시간) 요구다. WHO는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또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나이지리아 등 에볼라 발생 국가에도 전염 차단을 위한 비상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공항에서의 검역을 강조했다. WHO는 그러나 이들 국가에 대한 전면적인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는 않았다. 6일부터 열린 긴급 회의의 결과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이날 “40년 전 에볼라가 처음 발견된 이래 가장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에볼라 발생국가들은 에볼라에 대처할 자원도 능력도 부족한 만큼 국제사회가 긴급하게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에볼라가 서아프리카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는 걸 막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거의 모든 나라가 에볼라 바이러스를 경험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PHEIC를 선포한 건 국제적 연대를 요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볼라 전염병은 지난 3월 기니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껏 1711명이 발병했고 그 중 932명이 숨졌다. 여전히 공인된 치료약도 백신도 없는 상태며 치사율은 50%를 넘는다. WHO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건 2009년 1만8000명이 숨진 신종플루 사태와 지난 5월 파키스탄시리아 등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퍼졌을 때로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라이베리아는 군부대를 동원, 에볼라가 발생한 동부지역을 봉쇄했다. 수도인 몬로비아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이웃 국가인 시에라리온도 군경을 동원해 발병 지역으로부터의 사람ㆍ물자의 통행을 차단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7일 2009년 신종 플루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에볼라 경보를 최고 수준인 ‘레벨1’(1∼6단계)로 격상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보건 인력과 물자가 투입된다는 의미다. 미 국무부는 이날 라이베리아 주재 외교관 가족들에게 본국 송환을 지시했다.
서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은 실험단계인 에볼라 치료제를 아프리카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 실무단을 구성한다. 중국은 3000만위안(50억원)어치의 구호품과 의약품을, 영국은 300만 파운드(52억원)를 추가 지원했다. 이들 국가는 각각 100만위안 어치와 200만 파운드를 내놓은 바 있다.
런던=고정애 특파원 ockham@joongang.co.kr
----------------------------------------------------------------------------------------------------------
[아는 것이 힘]에볼라, 체액 직접접촉해야 감염...대유행 가능성 낮아
바로가기 http://joongang.joins.com/article/827/15466827.html?ctg=
[이데일리] 입력 2014.08.07 05:4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전 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휩싸였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한다는 이유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대유행 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에볼라 출혈열(Ebola haemorrhagic fever)이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을 말한다.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코트디부아르·수단·우간다·콩고 등 6개국에서 24회 발생이 보고됐다. 지난 2012년까지 2387명 감염됐지만 올해 감염자는 이미 1600명을 넘어섰다. 국내에는 아직 발병 사례가 없다.
전문가들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대유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된다. 벌레나 음식물,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감염되지 않는다. 아프리카 위험지역을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증상이 없는 사람을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된다며 피할 필요는 없다.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손씻기를 습관화할 것을 당부했다. 기침할 때는 손수건으로 막고 평소 면역 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음식은 완전히 익힌 후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또 아프리카 위험지역 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시 밀림 출입을 자제하고 동물(과일박쥐·원숭이·고릴라·침팬지)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발열·오한·두통·근육통 뿐만 아니라 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첫댓글 온세상이 위험으로 가득차더라도 빛과함께 이러한 위험을 슬기롭고 지혜롭고 건강하게 이겨낼수 있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윤진희 님, 에볼라, 체액 직접 접촉해야 감염된다는 중요한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염차(抗炎茶), 비채담 황토삼백초>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에볼라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항염차 황토삼백초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글~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건강할때 건강함의 소중함을 알고 황토삼백초로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불라 바이러스는 환자의 체액 (땀 침 정액) 듬을 통해 전염된다. 간접적인 접촉으로는 감염 되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완전히 익흰 식품을 섭취하고 동물들과의 첩촉을 금지 ,(아프리카, 위험지역의) 가장좋은 방법은 ""황토삼백초"" 를 꾸준히 마시면 OK입니다~~~^^♥^^
신종바이러스 에볼라에 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황토삼백초의 효과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찬대단합니다. 세계가 노랐습니다.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황토삼백초와함께 할수있어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 님,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