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팬문화 ㅡ
어느덧, 조명섭 가수가 데뷔를 한지도 1년이 지나간다.
지금쯤 이면, 연말연시 행사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터인데,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아까운 재능을 썪히고 있으니, 당사자나 팬들의 마음은 무척 힘들 것이라 여겨진다.
시대의 트롯 지휘자 라고나 할까? 또는 시대의 연주자? 아픔을 겪던 격랑의 시기에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안겨준~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될까?
지나간 시대의 수많은 명곡들을 프로패셔널 하게도
고급지게 잘 부르는 가수?
현인선생님의 환생이라고들 이야기를 하지만, 조명섭가수는 모창가수가 아닌, 실력과 재능을 갖춘 트롯트를 사랑하는 젊은 청년이자 뮤지션이다.
어찌됐든~조명섭가수의 등장으로 트롯트를 보는 즐거움이 새록 새록 하다.
요즘, 현세에 많은 트롯트가수들이 출현하고, 그 기량이 만개하다 손 치더라도 우리 조명섭 가수처럼
구성지고 발칸토 창법의 중저음 음색으로 기성세대
의 옛 추억을 소환시키는 가수는 드물 것이다!
나 또한, 트로트의 관심이 그닥 많은편은 아니었기에, 조명섭가수를 응원하는 팬이 되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다.
동서남북 주야장천 팬 덕질 하며 조명섭 가수를 응원하고 행사면 행사, 방송이면 방송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활동하던 그 시간이 지금 생각해 보면 즐겁고 소중했던 시간이라 말하고 싶다.
나 뿐만 아니라, 팬카페에 회원분들 모두다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일 것이라~
그러한 시간이 흘러서, 1년이란 푯대를 꽂고,지금 현재는대한민국의 어엿한 트롯트의 샛별로 활동하
고 있다.
기분이 좋다!
가수가 성공해서 TV에도 자주 나오고, 많은분들이
아껴주고 사랑을 주니, 팬으로써 더 할 나위가 없다.
처음에는 강원도 동향이라서 응원을 많이했지만, 가수의 노래의 더 흠뻑 빠지면서 삶에 많은 시간을
빼앗긴 것 같다~
교회 나와서도, 찬송가를 부를때 트롯노래가 겹쳐서 들리고, 즐겨듣는 cbs아침 라디오 대신, 조명섭cd를 꼽고, 아침과 저녁을 달렸다.
말그대로 조명섭의 미쳐 있던 1년이었다.
이제, 그러한 활동을 뒤돌아 보면서 과연 한 가수의 팬으로써 가수의 성장을 위해 ,나는 건강한 팬문화를 보여 주었는가? 란 생각을 아니 할 수가 없다.
그리고, 팬덤을 이루고 있는 집단에서, 아름다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신에게 묻고 싶다.
난생처음 연예인의 팬이 되어서 활동을 하면서, 단순하게 전국에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응원을하고
가수의 모든 일정을 파악하고, 홍보하고, 글을 남기고, 스밍하고, 가수의 기사를 빠짐없이 들여다 보고, 안티팬들과 대립하고, 광고물에 환호하고 팬들과의 관계에서도 친밀감을 가지게 되는...
뭐~
열심히 한 것 갖지만, 지나고 보면 오류의 오점투성들이다.
모두가 공감 할만한 오류들을 열거하게 되면 다음과 같지 않을까?
먼저된 팬이라서,나중된 팬들에게 가르칠려고 하는
꼰대가 되어가는 느낌!
또는, 먼저 된 팬이기 때문에 대우 받고자 하는 보상심리~
팬카페 안에서도 어느정도 활동 및 친숙함이 있다고 , 여러명이 무리지어 다니며 블록을 형성하며 과시하는 태도~
자신이 책임있는 자리나 위치에서, 공동체의 질서를 파괴하는 소규모 모임이나, 카르텔 조직을 만들어서 부정하게 이끌어 가는 행위~
개인 회원이 올린 게시글로 인해, 문제성 발언을 습관적으로 하거나, 공격적인 태도로 당사자에게 상처를 주는 해위~
서로간의 이간질로 인해서, 팬덤의 분열을 조장하고 시기하는 태도~
조언과 지적을 도전으로 생각하고, 타인의 진정성을 뭉게 버리는 행위~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뒤로하고, 자신의 주장만 강조하는 행위~
상업적인 목적으로 접근해서, 지지자들을 만들어서
그 목적업무를 관철시키려 하는 가식적인 팬~
저는, 지난 시간 카페 안팎에서, 많은 부류들에 팬들과 부딪치고 핸드링 하면서 다양한 팬들의 습성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팬들이 있는가 하면, 위 의 나열된 팬들처럼
각각의 공동체 안에서 해야될 것과 해야 되지 않을것에 대한 이해와 판단이 부족한 분들을 많이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금 역시도 ing~ 입니다.
저역시, 위에 나열된 부류의 일부분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이 반성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좋은 집단은 없습니다.
좋은 집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집단의 구성원들이 좋아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구성원이 있어서 좋은 집단을 훌륭하게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 조명섭 팬카페 안에서도, 이전에는 서로가 통일된 응원을 한다고는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립과 갈등과 상처와 분노와 시기와 많은 문제를 양성한 건강하지 못 한 관계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특히 공카에 바라는건?~~
규제를 통한 분노가 사라지고~
인신공격으로 인한 상처와 고립이 사라지고~
위계에 의한, 무시된 자존심이 회복되고~
집단 카르텔 대신, 민주적 절차가 우선되고~
의무와 권리가 동등하게 부여되고~
기여와 균형과 성장의 고리로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되어 주길 소망해 봅니다.
이 곳 카페역시도요~^^
⬆️ 고양이 공동체 ㅡ⬛
⬆️ 하얀 민들레
첫댓글 이카페에선 서로에의견을 존중해줘서 좋은집단의 구성원이 될듯합니다 ~
각자가 심혈을 기울여서 바나나님처럼 순수하고, 즐거운 카페가 만들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그간 1년을 돌아보니 빨리도 지나가버렸네요
나름 열심히 응원했읍니다
공카의 잘못된 운영에 급 실망도 했지만
진정 어떤게 가수님을 위한일인지 뒤돌아 보게되네요
이카페에선 진정가수님을 위해 일하는 카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네~^^
좋은 의견이십니다.
공카가 아니 더라도, 즐거운 카페로 서로 재미있게 가꿀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이석연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역시 이석연님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응원드립니다!
역시 이석연님이십니다.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올립니다.
호응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날이 곧 오겠죠?
이 곳에서도 좋은 팬덤을 만들어 가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ㅎㅎ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 보내드립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이석연 님 안녕하세요
어제 님이 들어오신걸 보고 천군만마가 나타나셨다 싶어 저도
뛰어들어왔습니다
님과 함께 하지는 못했어도 카페 정리하실때 지켜봤던지라 익히 알고있지요
생전처음 누구의 팬이되었는데 뭔지 불편했네요
님의 글을 읽으면서 백퍼 공감합니다
함께해서 넘 행복합니다
마니 기대됩니다
편한밤되세요
고맙습니다 ~~^^
반갑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든든합니다 ~~^^
넵~~^^
유연한 사고와 합리적인 사고를 지니신 분이군요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공감주셔서 고맙고,감사드립니다.
이석연님 충분히 공감합
니다 이곳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긍정의 응원을 주셔서 기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격하게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격하게 공감주시니..다행입니다~^^
고맙고,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운이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이석연님의 리더쉽은 익히 알고 있고
여러 오해를 받아 억울함을 겪으셨을때 도와드리지못 해 죄송했는데 궂은일 있을때마다 기꺼이 앞장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공로를 알기에
언제나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과찬이 십니다~
저도,경험을 통해 배워가는중 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구성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게요
응원드립니다
네~
저도 응원드립니다.
공감이 갑니다
처음 접하는 문화라 지나고 보니 오류가 많았지만~모두가 지향하는게 하나 가수님팬으로 모인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팬카페가 운영됐으면~하는 첫 마음들이
안돼는게 아쉽네요~
만여명이 넘는 팬이 있는데~
운영진들은 운영진들데로 의견이 있고~~
팬들은 팬들데로 제안들이 있거늘~
운영진들은 위임받은 이들로 봉사자의 중간 역활들을~잘한다고는 하지만
충돌이 생기는 제안들을 지혜롭게 해결돼지 못하는게 안타까워요~
지혜가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 것이구요~^^
공감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감 합니다 ~^^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공감주셔서,감사드려요~~^^
이석연님 의견 격하게
공감합니다
네~
저 역시, 부족한 부분을 배워가는중 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어느든 경험이 풍부하고 지혜로운 리더를 필요로한답니다
팬들의 지지층이나, 성향등을 잘 파악해서 합리적인 응원문화를 만들어가면 좋을듯 합니다.
가수님이든 운영진(봉사자?)든 또한 펜이든 처음의 순수하고 겸손한 마음을 줄곧 변치않아야 그 생명과 행복이 길게 간다는 진리를 잊지말아야 될것입니다
모쪼록 그리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선생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