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개봉 / 152분 / 15세 관람가>
감독 : 테일러 핵포드
출연 : 제이미 폭스 & 케리 워싱턴
=== 프로덕션 노트 ===
나는 음악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었다
전세계인의 가슴 속에 살아있는 "레이 찰스"의 감동실화
미국 팝음악계의 전설적인 뮤지션, 레이 찰스의 삶을 그린 감동의 전기 드라마
소울의 천재 레이 찰스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
<판타스틱 포>의 케리 와싱턴, <금발이 너무해 2>의 레지나 킹, <네버 다이 어론>의 클리프 파웰 출연
<<사관과 신사><돌로레스 클레이본> 테일러 핵포드 감독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이 된 영화 전체에 흐르는 레이 찰스의 음악
2005년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수상
2005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미국 팝음악계의 전설적인 뮤지션, 레이 찰스의 삶을 그린 감동의 전기 드라마. <콜래트럴>의 제이미 폭스가 전설적인 뮤지션이었던 소울의 천재 레이 찰스를 연기하며, <판타스틱 포>의 케리 와싱턴, <금발이 너무해 2>의 레지나 킹, <네버 다이 어론>의 클리프 파웰 등이 출연하고 <사관과 신사>, <돌로레스 클레이본>의 테일러 핵포드가 연출했다.
테일러 핵포드 감독과 제작자 스튜어트 벤자민은 전설적인 음악가 레이 찰스를 누가 연기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고 있던 중 제이미 폭스에게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에게 배역을 제안했다.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연기력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과 자질이 필수적이었고 이러한 점에서 제이미 폭스는 완벽한 배우였다. 제이미 폭스는 레이 찰스와 직접 만나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는 마지막 테스트까지 능숙하게 통과하여 레이 찰스 자신도 이 캐스팅에 매우 흡족해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레이 찰스의 음악이 영화의 에센스로 작용한다. 영화 전체를 통해 무려 40곡이 사용되었고, 그 노래의 가사 자체가 관객들에게 레이 찰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기적 같은 일은 영화 속 음악을 위해 생전의 레이 찰스가 직접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관객들은 영화 속에 삽입된 모든 음악들을 통해 레이 찰스가 인생에서 겪는 고난과 역경 그리고 행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2005년 아카데미 6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흑인 소년 '레이'(제이미 폭스)는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서 7살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러나 아들이 혼자의 힘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를 원했던 어머니 '아레사'(샤론 워렌)의 엄한 교육 덕분으로 세상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창문 밖 벌새의 날개 짓 소리까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타고난 청각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발판으로 흑인 장애인이 받아야만 했던 모든 편견을 물리치고 가수로서의 삶을 시작한 레이. 가스펠과 블루스를 접목시킨 새로운 노래로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음악장르가 가스펠이라는 말 때문에 만나게 된 목사의 딸 '델라'(케리 워싱턴)와 결혼까지 하지만,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밴드의 코러스인 '마지'(레지나 킹)와도 애인관계를 만든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음악인으로서 성공하지만, 6살 어린 나이에 목격한 동생의 죽음이 환영처럼 따라다니고, 앞이 보이지 않는 데서 오는 암흑 속의 공포, 철저히 혼자라는 지독한 외로움은 그를 마약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델라'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점점 마약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 그는 최고 유명인의 자리에서 검찰에 검거되는 파문을 일으킨다. 그러나 마약에 한 번 손을 댄 이상 도저히 그만 둘 수 없었고, 평생을 지키겠노라 약속했던 가정마저도 위태로워질 뿐. 하지만 자신의 영향으로 마약에 빠져든 마지의 죽음 소식을 접하게 된 레이는 지금껏 자신을 지탱하게 했던 음악마저 송두리째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를 느끼고 재활의 의지를 불태운다.
그리고 마침내... 흑인으로, 그것도 시각장애인으로 당당히 세상의 편견과 맞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레이. 그가 바로 전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영혼의 음성 '레이 찰스'다.
(그 후 40년 동안 히트 앨범을 만들었으며, 그래미 상을 수상하고,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엔터테이너가 되었다. 그는 약속을 지켜, 다신 헤로인에 손대지 않았다. 유명해진 이후에도 뿌리를 잊지 않고, 20만 달러 이상을 흑인 대학 장애인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 레이 찰스 로빈슨(Ray Chares Robinson: 193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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