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수에서 무쏘 구하신 분이 게시판보고 call 해 주셔서 오동도 앞에 "동백회관"이란 회정식집 예약해놓아 들렀습니다.
30가지 찬음식과 30가지 더운음식이 나오는데 한상 그득한데 다 먹지를 못하는군요. 061-664-1487 강력추천하는 음식점입니다.
홍어/삼겹살/신김치 三合(삼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큰 배려에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한상 기본에 6만원인데 4인기준 - 2인이 간다면 가짓수는 그대로이고 양을 조금 줄여서 4만원에 해 줍니다. 양은 남습니다....^^;
어느정도 먹으면 가차없이(?) 치워 버리고 새로운 음식들을 내어 오는데 한 3-4번쯤....
가짓수에 놀라고 싱싱함에 또 한번. 덩달아 비워지는 술잔이지만 숙취나 부대낌없는 편한 음식이었습니다.
음식 놓아 주면서 설명해주는데 알아들을수가 있어야 기억을 하죠.....^^;
남도에 가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매스컴의 소개기사
식사 마치고 자고 가라는 것을 토요일에 약속이 있다고 10시 40분 우등고속 막차 타고 서울로 갑니다.
서울 도착하니 새벽 3시 20분. 택시타고 사무실 근처 싸우나에서 샤워하고 사무실로 왔습니다.
이른 새벽에 멋진 음악 틀어놓고 기행문 작성하고.....^^;
첫댓글 여수로 얼른 가고잡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