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종종 자녀가 셋인 가정들을 뵐 수 있네요. 그리고 특히 그 분들께는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의 매력이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 셋이라고 특별히 타하타이 코스트에 소개하는건 아닌데 지금까지 많은 가정이 이 학교에서 유학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자녀가 셋인 가정이 텀3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하시기 위해 학교를 방문하셨습니다. 저는 마운트 학교가서 끝내고 바로 타하타이로 넘어왔는데요. 웃긴건 마운트 초등학교에서 만난 교감 선생님인 Damien Barton 선생님과 타하타이에서 바로 만난 유학생 담당자 Rowan Barton 선생님은 부부시거든요. 얘기 했더니 웃으면서 둘 다 오늘 바쁜 날이라고 하네요.
먼저 아이들에게는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에서 제작한 동영상과 교장 선생님 인사말을 보고 듣게 되었습니다. 일단 드넓은 파파모아 평지위에 아름답게 들어선 주택가와 그 안에 위치한 학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같은 타우랑가라도 파파모아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이고 실제로 해가 더 많이 나기도 하거든요.
각 학생들의 반 정보와 버디친구에 대한 기본정보를 받았구요. 버디친구는 이미 배정되어 월요일 아침에 담임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실 것입니다.
세 친구들의 교실들을 둘러봅니다. 타하타이는 투자를 통해 올해 학교의 내외관과 교실 내 책걸상들을 교체하면서 보다 더 쾌적한 교실환경을 만들어왔습니다. 아이들 눈에도 깔끔한 학교 모습이 인상적인 것 같네요.
다행히 오늘 수업준비를 하고 계셨던 Room 15 의 시완이 담임 선생님을 만났어요. 선생님들과 개별 약속이 된 것이 아니라 텀3 시작 전 수업준비가 필요했던 선생님들 중에 담임 선생님을 만나면 럭키죠^^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것임을 말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씩씩한 시완이지만 낯선 외국인 선생님 앞에서는 긴장을 안할수가 없겠지요? 첫 날의 흔한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조만간 학교에 적응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교정을 휩쓸고 다닐 것 같네요.
지우도 유리도 교실들을 다 둘러보고 교실내에 걸려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어떤 친구가 내 버디가 될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지우와 유리는 두 명의 버디 친구들이 생겼네요^^
교복을 구매하기 전에 아이들이 학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놉니다. 이미 뉴질랜드 타우랑가 도착 후 학교 놀이터를 자주 찾았던 아이들이라 그런 면에서는 학교가 많이 낯설지는 않습니다.
짜짠~~~~ 타하타이 초등학교는 교내에서 교복을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해요. 바로 교복구매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셋 다 교복을 입히니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의 학생이 맞네요^^
이제 대부분의 가정들이 내일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 하면은 학교갈 준비를 얼추 마무리 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세 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일부 학교는 학기 첫 날 오리엔테이션을 해준다고 하니 아쉽게도 사전 방문은 어렵습니다만 이렇게 방학이 또 알차게 지나갔습니다.
텀3 시작 모두들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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