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이 있는데 사용하러 보니 유통기간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가까이 지난 것도 있어요. ㅠ.ㅠ
액젓 쓰는 일이 거의 없어 방치해 두었는데 오늘 쓰려고 보니 날짜가 많이 지났더라구요.
일단 냄새를 맡아 보았는데 (물론 정상적인 액젓의 냄새가 가물가물하지만) 괜찮은 것 같아서 음식에 조금 넣긴 했거든요.
식사한 지 몇 시간 흘렀는데 뱃속도 아직은 괜찮구요. ^^
발효시킨거라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무방부제라고 적혀 있어서 먹으면 안되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첫댓글 간장도 오래 묵으면 좋다는데 아마 액젓도 괜찮지 않을까요?
잘삭은 익젓은 묵은것이 맛있어요 특별히 이상한 냄시나면 상한것이고 거슬리지않는다면 괜찮은거예요
갓 사온 액젓 냄새를 맡은 지 오래 되서 괜찮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거슬리는 냄새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노래님 말씀대로 잘 삭은 거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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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끓인 것인지 먼저 확인해 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시판되는 액젓은 오래됐으면 과감하게 버리시길ㅡ
잘 맡아보면 반드시 쩐내가 납니다.